중3에 진로 걱정
04.04
·
조회 225
제가 운동을 하다 중2 여름방학쯤에 운동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는데 저는 공부도 중하위권인데 딱히 목표도 없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대학도 가기 싫어요 저는 고1까지 하고 싶은게 없으면 9급 공무원 시험을 일찍 준비해서 일찍 일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그럴지만 엄마는 대학은 나오고 공무원을 하든지 해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잘 몰르겠어요 제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학은 필수인가요? 어떻게 하죠?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실 수 있나요?
댓글
우직한 사송
04.04
공무원 대학안가도됨
하지만 고졸은하삼
부상당한 율성
04.04
뚜렷한 목표나 재능이 없으면 대학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사람인이나 잡플래닛 같은 구직 사이트 들어가서 구인공고글을 한번 보면 알 수 있어요. 생각보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에도 초대졸(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구인글이 많아요.
저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학 입학을 못하고 20대를 맞이했는데요. 이러한 사정으로 늦게나마 사이버대학에 들어갔어요.
아직 공무원 시험 준비를 결정하기 나이가 어리고 기회는 많다라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30여년 살아보니 정말이더라구요. 인생사 어떻게 될지 모르고 어떤 기회나 시련이 올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다양한 직업을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국영수 공부를 열심히해서 인서울을 하라는 이야기는 안할게요.
부상당한 율성
04.04
세상에 다양한 전문대, 직업훈련학교 등등이 있어요. 많은 직업을 유투브 등을 통해 알아보고 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면 돼요. 공부 못해도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니깐 낙담하지 말아요.
직업 찾기가 막막하다면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부터 생각해도 좋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길 잘하고 손재주가 좋은 사람은 재빵사가 어울릴 수 있어요. 운동을 했다고 하니 몸이 뻐근해 친구들 안마해주는 것이 특기였다면 재활치료사가 될 수도 있겠지요. 말이 안된다 싶기도 하겠지만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니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보고 알아봐봐요.
저도 뭐해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할때 그렇게 직업을 하나씩 찾아갔어요.
울면죽여버리는 진초
04.04
공부가 싫은데 공시는 어떻게 준비하게요
그냥 하고싶은거 없으면 하는 시험정도로 생각하면 고시원에서 몇년 버리고 다른 친구들은 대학 졸업장이라도 있을때 본인은 아무것도 안 남는 거에요
그런 젊은사람들 많아요
부상당한 곽영
04.04
집에 돈 좀 있으면 대학가서 시간 버는 것도 좋음
교환학생 6개월~1년만 다녀와도 학비 이상 가치를 버는 거임
대신 대학 가서 인생 한탄하면서 미래 걱정만하면서 공부 안하고 술만 먹지만 않으면 됨
난 수도권 운동권 대학 나왔는데
지금 누가봐도 상위계층 사람들이랑 일하고 있음
나도 너처럼 운동하닥 떄려치고 5수하고 대학갔는데
시간을 잘 벌어놔서 덕분에 이렇게 사는 거 가틈
대신 내 주변 고졸 2명 있는데
월 600~1000씩 벌면서 잘살앙
대학은 필수가 아니시다 이말임
부상당한 곽영
04.04
사는 거 정답은 없음.
대신 꼴리는 대로 살면 쪼끔 곤란할 수 있음
개인 혼자 성공하는 거 없고
다 주변에서 도와주고 끌어주고 밀어줘서 함께 성공하는 거니까
책 많이 읽고 인성을 잘 길러놔 편견 갖지 말고 상대방 입장에서 최대한 생각하고 배려해봐야함
뇌절하는 제갈정
04.04
하고싶은거 없으면 일단 대학을 가는게 정답임
요즘 대학 의미 없다는 말 많은데 다 개소리야 그거
공무원 시험이나 볼까? 이건 하고싶은게 아님
웬만해서는 부모님 말씀 듣는게 나음
초조한 하기
04.04
당장 뭐 하고싶은게 없으면 더더욱 대학교를 가셈 님이 나중에 하고싶은게 생겼다치고 그걸로 취업할때 대졸 타이틀이 언젠간 도움이 될거임
전 고졸임ㅋㅋ학생때는 뭐 책임질 필요없이 공부만 할수있잖아 가줘라 제1발
줄건주는 손례
04.04
확실하게 하나는 알겠다. 하고싶은게 없는데 공부에 뜻도 없는데 공무원시험준비 못해요~만약 합격한다 하더라도 금방 퇴직하게 될거에요. 공뭔 힘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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