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초밥집 하나 생겼다
04.03
·
조회 342
집앞에 오픈한지 반년? 됐나
가격 적당한데 초밥 품질이 괜찮아서 종종 포장해갔던 곳이 하나 있는데
한 2주 전인가? 3주전인가? 가서 회덮밥이랑 연어초밥 10개 포장해갔거든?
그리고 오늘 방금 또 포장하러 갔는데 같은 알바가 나 기억하고서 그날 계산을
자기가 깜빡하고 못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카드내역확인해볼라고 혹시 날짜 아냐고 하더라고. 날짜는 모른대
나도 정신없어서 까먹었으니까 걍 그런가보다하고 그럼 같이 계산해달라고했거든
사장님이 나오셔서 자기들이 깜빡한거니까 계산안받겠대
아니 이미 왔는데 멀 그냥 가냐구.. 오늘 포장한거랑 같이 계산 걍 하라고 했음.
집와서 보니까 초밥 10개시켰는데 20개 포장해주심;
이제부터 여긴 단골이다
댓글
행복한 황보견수
04.03
인심 무쳤다
그릇이큰 주태
04.03
돈쭐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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