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솔직히 나 역겨운 인간임
04.02
·
조회 378
밖에선 천사처럼 웃지.
예의 바르고, 착하고, 말도 곱게 해.
근데 익게만 들어오면—
미친 사냥개로 변해.
이빨 드러내고,
광기 풀충전.
솔직히 나도 내가 좀 무섭다.
저저번 달에 다중인격 검사 받았는데
자아가 4~5개쯤 나오더라.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날 선 아이가 나온 듯.
익게 좀 오래 했던 사람이라면
나 알아볼 수도 있을 걸.
나는 어디에나 있고,
동시에 어디에도 없어.
가끔 나조차
내가 소름끼칠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가,
내 직업도 좀 이상해.
창의적인 일…이라 해야 하나.
정확히는 말 못 해.
말하면 들킬 것 같아서.
어쨌든 고맙고, 미안하다.
여기서 내 정신 난사, 다 받아줘서.
댓글
😎일상(익명) 전체글
킹 오브 라면은 바로 김치사발면
3
3
지금봐도 웃기네 이경규 몰래카메라
갈루스갈루스 도메스티쿠스
인생은 일회용이고
아직 3월이라 그런가 영화 성적표들이 대체로 낮네
3
3
여자가 윙크하는건 뭐야?
8
8
현실판이 더 재미있네
1
1
내가 싫어하는 남자 말투 스타일
1
1
전남친 하니 생각난 새벽 연락
4
4
유부초밥에 베이컨 구워 말아먹고싶다
2
2
달리기 하고 왔다
1
1
오늘 진격거 극장판 보고 왔는데
지브리땜에 gpt성능저하 심하네
5
5
내가 무슨 모임을 하는데 어떤 여자분이
4
4
늦은 시간에 웹툰 추천해 주신 여러분
9
9
전애인한테 연락하는 거 꾹참고 익게에 글쓰기
12
12
이달의 목표
3
3
인스타 하는것도 슬슬 지겨워짐
포케로그 왜캐 어려움
2
2
냉장고 살때 오프라인에서 꼭 소음 측정하고 사세요
4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