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좋은 점
04.01
·
조회 436
말투가 다정했어.
그리고 뭐든 잘 기억 잘했어.
내가 한 말, 내가 좋아하는 거,
다 기억해줬어.
약속 잘 지켰고
늦어도 꼭 미안하다고 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먼저 연락 주는 사람이었어.
내가 힘들다고 하면
말 없이 옆에 있었고,
말 많지 않아도 위로가 됐어.
근데 넌 그년 만나러 갔지
그 야심한 새벽에
내가 모를 줄 알고
다신 보지 말자.
댓글
상여자인 좌령
04.01
현대시야?
그릇이큰 장료
04.01
한편 뚝-딱
행복한 관정
04.01
염병떨고있네
호들갑떠는 순곤
04.01
좋은 점을 가진 시발새끼잖아
초조한 호주천
04.01
급했나보지뭐
상남자인 왕찬
04.01
헐~~ 글 읽는것만으로도 뒷통수 대박이다
부유한 양조
0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웃기네 ㅋㅋㅋ
00년대 랩 가사같다
상남자인 왕광
04.01
ㅋㅋㅋㅋㅋㅋㅋ아 좀 더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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