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말라가는 감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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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
조회 398
오늘의 습작
봄비
차라리 홀딱 젖었으면 했다.
꽃망울에 방울 진 비를 보지 못한 나는
오는 비 맞아 차갑게 느껴졌고
오는 봄마저 늦게 알아버렸구나.
댓글
안피곤한 마연
03.28
갬성
피곤한 허소
03.28
메감위가 뭐야
시뻘게진 양강
03.28
홀딱 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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