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폭싹 7화까지 본 후기
03.26
·
조회 390
한줄요약 : 도파민 젓갈 드라마
어지간한 드라마에선 몇회차에 걸쳐서 다룰만한 사건이나 갈등을 1~2회만에 해결해버리고
바로 이어서 또 다른 갈등&사건을 풀어주면서 시청자를 도파민에 절여버리는 느낌임
근데 또 이게 절묘한게 관식이라는 이세상에 없을 슈퍼맨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배역을 박보검으로 줘버리니까
엄마가 일찍죽고 고부갈등이 심하고 어린 아들이 죽는 사건까지 겪는 애순이의 인생을 보고있는데도
크게 스트레스가 쌓이질 않았음 까딱 잘못했으면 온갖 불행 모아다놓고 이게 이시대 여성의 삶이었어요 하는
82년 김지영이 됐을법도 한데 완급을 기가 막히게 조절해서 그런 느낌이 거의 없더라
잘 만들었더라고~
댓글
부상당한 정륜
03.26
제주도 사람 입장에선
제주도 남자는 한량들이 많고,
제주도 여자는 억쎄고 악착같이 산다는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딱 애순이야...
볼때마다 먼가 짠해 우리 엄마 같고, 이모 같고, 할머니 같음
효자 누반
03.26
피곤하네 여기서 김지영을 연결해서 갈라치기 각을 보네
호들갑떠는 조극
03.26
피곤하면 한숨 자~

매력적인 정충
03.26
갈라치기까진 아닌거 같고 김지영이 충격에 대비한 쿠션없이 적나라했다면 폭싹은 그래도 관식이라는 충격흡수재가 있어서 보기 좀 나았다 이런거 아님?
졸린 동초
03.26
지영82여도 납득이 되는 시대상인데 이야기를 너무 잘 풀어서 그런 느낌이 없음
호에엥놀라는 양표
03.26
아무리 시련을 줘도 애순이는 복받았고 행복하게 산 인물임
그런 남편을 만났다는거 부터가 ㅋㅋㅋ
평생 사랑받고 살았는데 뭐가 더 필요해
호들갑떠는 조극
03.26
쇼츠로 봤을때는 전형적인 그시대 여성들이 겪었던 부당함만 보여주니까
아... 이런 드라마? 이랬었는데 막상 보니까 관식이도 그렇고 그냥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야ㅋㅋㅋㅋ 피폐물의 탈을 쓴 도파민 힐링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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