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1 학년때 나보다 힘쎘던 여자애 생각난다
1
03.25
·
조회 379
같은 과 였는데 덩치도 컸음
키는 비슷했던 것 같은데 몸무게는 1.5배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암튼
학과 활동으로 봉사활동인지 뭔지 무료 노동하러 갔었는데
걔랑 비닐더미 치우고 있었음
‘남자가 왜그렇게 힘을 못써! ’
이러면서 잡아당기는데
끌려가서 넘어짐
거기서 자존감 -1
저녁에 다 끝나고 밥 사주는데
내가 밥 다 못먹으니깐
‘야 넌 많이 못먹지? ’
이러면서 내 밥 뺏어먹음
남자 취급 못받는 거 같아서 자존감 -2
집 가는데
동기들이 쟤가 너 좋아하는거 아냐? 이래서
진심으로 화냈던거 기억난다
댓글
졸린 글염
03.25
사실은 진짜 좋아했던거임…흑흑
부끄러운 상관옹
03.25
놀랍게도 시도 때도 없이 전화오고 문자 왔었다 ㅋㅋ
부상당한 형도영
03.25
밥을 뺏어먹는데 좋아하는거 아니냐는 시비거는거 아니냐 ㅋㅋㅋ
부끄러운 상관옹
03.25
ㅋㅋㅋ좋아하는 애한테 차이고 겁나 우울할 때였는데 뭐든 다 연애로 엮더라고
근데 나도 내심 쫄려서 화낸거
예의없는 복수
03.25
이거 순 멸~치 아녀?
부끄러운 상관옹
03.25
그 정돈 아니었음 ㅋㅋㅋ 마른편이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예의없는 복수
03.25
여자한테 나부낄 정도면 멸치도 보통 멸치가 아니구먼 뭘~
국물용 멸치도 아닌 멸치볶음용 짜잘이 멸치아녀~?
@부끄러운 상관옹
부끄러운 상관옹
03.25
아니라고 ㅋㅋ 걔가 진짜 엄청 컸음
@예의없는 복수
예의없는 복수
03.25
막말로 여자가 아무리 커봐야 여자몸이지
운동좀 꾸준히 한 남자몸이면 그렇게 끌려가서 나자빠지질 않아요~
에~라이 멸치야 미친멸치!
@부끄러운 상관옹
부끄러운 상관옹
03.25
이새끼 머야 ㅋㅋㅋㅋ 친구가 적을 것 같다
@예의없는 복수
예의없는 복수
03.25
난 친구가 없지만 넌 힘이 없잖슴~~~ 멸치잖슴~~~
목욕탕 가지 마십쇼 육수 우러납니다 큰일납니다
@부끄러운 상관옹
시뻘게진 제갈균
03.25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예의없는 복수
03.25
@시뻘게진 제갈균

부끄러운 상관옹
03.25
지금은 운동 열심히 해서 안그러거든?
@예의없는 복수
부끄러운 상관옹
03.25
내,내가 조리돌림당하다니
@시뻘게진 제갈균
예의없는 복수
03.25

부끄러운 상관옹
03.25
멀 감사야 감사는
@예의없는 복수
부끄러운 상관옹
03.25
이것들이ㄷㄷㄷㄷㄷ
분노한 육적
03.25
미친 ㅋㅋㅋㅋ 조롱 심하네 하다 멸치육수에 터져버림
@예의없는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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