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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통천카레 후기

배고픈 가신
03.25
·
조회 393

전 닭고기를 잘 못먹지만 아주 잘먹고말았네요

채소 추가 없어도 맛있어요 

덜어내는 법 설명에 봉지째 데우면 더 깔끔하게 싹 떨어진다고하셔서 

첨에는 글케해서 쫍쫍 빨아먹은듯이 덜고 

그다음에는 게을러서 밥우에 적당히 짜서 한번에 데웠는데 그래도 양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보통 레토르트는 봉지에 남는 양까지 계산해서 영혼까지 짜낼필요 없다고 하던데 통천님은 역시나 요거트 뚜껑 혀로 설거지하듯한 설명을 디폴트로 첨부해주셨단걸 알고 뿌듯하고 기특했어요 (통천: 늬가 왜 날 기특해해!?)

무튼 몹시 잘먹었습니다

 

댓글
배부른 채염
03.25
아 구운야채 때깔넘좋습니다
배고픈 가신 글쓴이
03.26
에어후라이 여사님께서 열일해주심요 ㅋㅋ 여사님이 칭찬 감사하다 전해달라하십니다
시뻘게진 설란
03.25
맛있겠다....
배고픈 가신 글쓴이
03.26
지대루다가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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