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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알바썰
03.23
·
조회 291
사실 내 얘기도 아니고 들은 썰이긴 하지만 여튼
이야기의 주인공은 20대 초반 여자
딱히 영상 관련 전공은 아니고 고등학교 졸업후에 학원 다니고 바로 관련 일 시작했대
영상편집전문 회사에 인력부족으로 2달짜리 알바로 고용됐는데
거기서 고용되서 맡은게 영어 인강편집이었나 그랬음
한달정도 인강 편집을 하던중에 커리큘럼이 바뀐건지 스케줄이 바뀐건지 영어 인강 편집은 마무리가 된거야
2달짜리 파트타임인데 한달만에 끝난거지.
계약기간도 남았으니까 회사에서는 남은 기간동안은 홈 트레이닝 영상 편집하라고 업무 지시했고
근데 갑자기 그 여자가 자기는 이 업무 못하겠다고 말했다함
자기는 계약당시에 영어 인강만 편집한다고해서 계약한거고 계약할때 음성도 다 녹음해놨다
이랬다는거임
그거듣고있던 정직원 편집자랑 총괄 PD가 벙찌더니
녹음까지 다 해놨고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그러면 계약서 다시 검토하고 그 음성파일도 들어보자. 회사 법무팀도 부르겠다
해서
회사 법무팀대동해서 음성파일 포함해서 계약서 재검토 함
결과는 당연히 계약서에는 기간만 명시되어있고,
음성파일에도 딱히 영어인강만 편집한다는 내용이 없었다함
근데 저렇게까지 나오는 애를 어떻게 일을 시켜
걍 나가라고 했다더라
암만봐도 그 회사에서 한달 더 하기 싫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음성녹음해놨다는 진짜 신기하긴 하더라
댓글
졸린 좌령
03.23
ㅇ상한뇬이네
그릇이작은 문호
03.23
착각일수도있지
그릇이작은 누이
03.23
착각했더라도 지가 녹음한거 확인은 안해보고 지른게 이상함ㅋㅋ
줄건주는 후람
03.23
기본적으로 자기한테 뭐가 이득이 되는 건지 계산을 못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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