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너넨 이거 뭐라고 말함?

일상

부상당한 순운

03.23

영상 재생바 저 위치로 이동시키면

앞으로 간다 뒤로 간다

종료 • 35표

뭐라 말함

앞으로

뒤로

예의없는 장진

03.23

무조건 xxxxxxxx지~~!!

예의없는 조앙

03.23

앞뒤가 아니라 되감기 빨리감기가 맞는데 앞뒤라고 표현하는사람이 어딧어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너만 이상한거같아..

예의없는 조앙

03.23

아니 되감기 빨리감기가 맞는표현인데 뭐가 이상하단거야...?????

@부상당한 순운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감기는 애초에 비디오시대에서나 쓰는말이잖아

배속재생 역재생해서 테이프 돌릴때

@예의없는 조앙

예의없는 조앙

03.23

비디오 시대에서 쓰는말이라서 그대로 넘어온건데 뭐가 문제야.. 재생 일시정지 모두 비디오시대에 쓰던 단언데..?? 편집 잘라내기(가위표시) 모두 비디오시대야

@부상당한 순운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재생과 일시정지는 충분히 통용되지만 디지털에서 감기할게 뭐가 있어

다른건 다 넘어가서 빨리감기는 배속재생이지

@예의없는 조앙

예의없는 조앙

03.23

그래 그렇게 알고 살아

난 속 뒤집어질거같아서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부상당한 순운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ㅋㅋㅋㅋ 전공자는 난데 왜 니가 속이 뒤집어지냐

빨리감아봐 라고 하면 배속을 누르냐 아니면 재생바를 끝으로 옮기냐

@예의없는 조앙

활기찬 고번

03.23

빨리감기 내지는 넘긴다

앞뒤의 개념은 아닌듯 앞뒤로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재생바 움직이는걸 빨리감기라고 한다고?

활기찬 고번

03.23

결국 시간을 감아서 시간대를 넘기는거잖아

정확하게는 넘긴다가 좀 더 맞는 표현으로 보이네

근데 앞뒤는 시간에 쓰일만한 표현은 아닌거 같아

@부상당한 순운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앞뒤는 충분히 시간에 쓰일만한 표현이지

영상 순서에 따라서 앞순서 뒷순서라고 말할수 있고

바의 방향성으로 따지면 재생바를 앞으로 뒤로 라고 하는거고

@활기찬 고번

활기찬 고번

03.23

음.. 아닌거 같아.

영상 순서는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 영상이라는 낱개의 물건의 순서를 따지는거여서 앞순서 뒷순서라고 한다고 보고, 재생바 역시 시간의 개념이 아닌 막대기를 지칭하는거니깐 현재의 위치를 기준으로 앞, 혹은 뒤에 놓는다 라고 할 수 있다고 보고.

시간을 앞,뒤라고 얘기하면 지금처럼 혼돈만 가중시킬거 같은데

빨리감기 되감기, 넘기기라는 표현은 혼동의 여지가 없는데 앞뒤는 글쓴이도 헷갈리니깐 이렇게 설문조사 하는거 아냐

@부상당한 순운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아니 설문조사 하는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의견 갈리는 내용이라서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놀려고 갖고왔을뿐 애당초 정해진 정답이 있는게 아니야.

비슷한 예시로 화면 스크롤바도 내릴때 누군가는 내린다고 하고 누군가는 올린다고 말하거든

(이 경우는 스크롤바가 내려간다/ 화면이 올라간다로 생기는 관점의 차이)

딱 그정도로 관점의 차이가 생기는 문제일뿐임

그리고 다른데서도 말했지만 빨리감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배속재생이 맞는거같아

@활기찬 고번

활기찬 고번

03.23

그니깐 인터넷에도 의견이 갈릴만큼 시간에 앞뒤라는 개념은 애매하다고.

시간을 빨리 감는다, 되감는다라는 명확한 표현이 옛날부터 있었는데 왜 확실한 표현을 냅두고 시간에 쓰이지 않는 앞뒤라는 개념을 가져다 와서 혼동을 만들어내냐는 거지.

@부상당한 순운

활기찬 고번

03.23

빨리감기랑 배속재생이랑 완전히 다른 개념이야

빨리감기는 시청을 하기 위해 하는 행위가 아니야. 옛날에는 지금처럼 특정 시간대로 넘길 수가 없으니 감아버린거지.

배속재생은 특정 시간대로 시간을 감거나 넘기는게 목표가 아니라 빠르게 '시청'을 하는게 목표잖아.

@부상당한 순운

활기찬 고번

03.23

이게 빨리감기, 되감기를 오해하는거 같아서 첨언을 하자면 빨리감기/되감기의 목적은 지금 본문처럼 현재 시간대를 특정 시간대로 ‘넘기는데’ 목적을 둔 표현이야 빠르게 ‘시청’을 하기 위한게 아니라.

당시에는 시간을 넘길수가 없었으니깐 시간을 감았던 것 뿐이야.

시간을 감는다는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시간의 흐름에 대한 표현은 아니었어. 비디오의 테이프를 감는다라는 표현에서 파생된 표현이야.

근데 왜 지금은 시간에 대한 표현으로 자리잡혔냐? 테이프를 감는다라는 말이 곧 시간을 앞으로/뒤로 감는다(fastforward/rewind) 였거든. 비디오테이프에 대한 표현이었지만 사실상 시간의 흐름에 대한 표현으로도 들어맞았던 거지.

혼동의 여지도 없겠다, 그래서 사실상 시간을 감을 필요가 없는 인터넷 동영상 시대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빨리감기/되감기 라고 표현하는거야.

이 개념을 만들어낸건 미국인데 그 미국도 여전히 시간의 흐름을 표현할 때 fastforward/rewind라고 표현해.

그나마 현시대에 맞춰서 나온 표현이 '넘긴다'가 있잖아.

15:00으로 넘기기, 광고 넘기기, 인트로 넘기기 등.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비디오 시절의 용어를 현시대에 대입해도 혼동의 여지가 없는 반면 앞뒤는 뭐가 앞이고 뒤인지 헷갈려.

시간을 ‘감는다' 같은 뒤처진 표현 별로다. 구닥다리다. 새로운 표현이 필요하다. 좋아. 넘긴다. 좋네. 근데 빨리감기 대신 앞으로 간다..? 혼동만 일으키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부상당한 순운

그릇이큰 위기

03.23

앞 - 재생바 기준 왼쪽

뒤 - 재생바 기준 오른쪽

평화로운 사정

03.23

바를 왼쪽으로 당기면 영상의 초반부로 가는 데 그게 왜 뒤로 가는 거야 환장하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걍 둘 다 쓰는 듯?

앞으로 가 봐 = 뒤로 돌려봐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어차피 정답은 없고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거니까

최고의 성헌

03.23

헐 나둘다씀ㅋㅋ

부상당한 순운 글쓴이

03.23

ㅋㅋㅋ 화면 상하 스크롤은 뭐라고 말함?

최고의 성헌

03.23

아래로 가는 거 = 내려봐

위로 가는거 = 올려봐

ㅋㅋㅋ

@부상당한 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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