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는 옷전쟁이었다
03.22
·
조회 358
그나마 동생은 세살 아래고
나랑 언니 옷으로 싸우는거 봐서그런지
안건드렸는데
나도 언니옷 안건드리는데
언니가 내 옷 건드렸음ㅋㅋㅋ
아직도 기억나는게
토요일에 입으려고 금요일 저녁에
상의 하의 양말까지 쫙 코디해서 이쁘게 개어서
내 책상위에 올려놨는데
언니가 그거 그대로 홀랑 입고감…
그리고 뭐 내 옷 말없이 입고갔다가
빵꾸나거나 뭐 묻혀오면 그냥 버렸음..
빵꾸도 뭐 잘 안보이는곳이나 수선가능한거였는데...
그래서 옷 집착 엄청 심해져가지고
고딩때부터 알바해서 월급타면
옷만 충동적으로 몇십마넌어치 매달 삿음
지금은 옷 사재끼는 충동은 많이 사라짐
댓글
부유한 방희
03.22
얘! 옷이 뭐라고 그렇게 유난이니? 언니한테 양보 좀 해라
-언니만 사랑하는 엄마가-
피곤한 내민
03.22
나는 여동생이랑 맨날 같이 서로 잘 바꿔입는 3살터울이라 솔직히 이해가 잘 안대.. 응답하라 볼때마다 어리둥절 했자눙 나 꽤 화목하게 살았구나 내 동생이 착해
평화로운 장순
03.22
말하고 입는다하면 입어라 안된다 할텐데 말도없이 내 물건 손대고 버리는거땜에 개빡쳤었지.. 지금은 세자매 다 잘지냄ㅋㅋ
😎일상(익명) 전체글
서른살 넘어도 무신사에서 옷 사입는구나
5
마트 갔다왔는데 생각이 많아짐
5
길가다 컵라면 버린사람영상
5
시험
폰 요금 냈잖앙
8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
2
향수 뿌리는 남자있냐??
6
오늘 저녁은 김치볶음밥으로 오므라이스햇어
4
새내기들아 14학번이라는 소리들으면 어때?
4
침하하는 공중변소니까 깨끗하게 이용해주세요
2
진짜 무섭다
1
대리님이 원희 좋아하는데 딸기라떼 먹음
10
배설 좀 할게요
5
오늘부터 개인기로 도파민 비트박스 연습한다
1
시에서 무료로 면접 자기소개서 강의해준다는데
4
하필 딸기가 제철이라 딸기러떼 먹는 사람이 자주보이네..
3
진짜 화나
비오려나봐 비냄새나
4
썸 조금 타고 장기연애하는 사람 있어?
6
요즘 외부거래처에서 개지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