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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 중에 하나가 돈 잡아먹으면 미침
03.21
·
조회 477
아픈거, 병원이면 제외
정확한 사정은 말할 수 없지만 가족 중에 하나가
할거 다하면서 맨날 빚만 1억이라 하고
여기저기서 가져간 돈은 1억이 넘음
이제는 다들 노이로제 걸려서
돈 얘기만 나오면 언성만 높아짐
근데 막상 만나면 맨날 고맙다 하고 또 웃기는 잘웃어서
명절에 다같이 만나면 서로 아쉬운 소리 안하고 웃고 잘지내려함
근데
그러다 몇개월 뒤면 ….
진짜 사람 하나 죽겠다 싶어서 다들 도와주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냉정하게 생각하면 개심각함
댓글
관통한 변희
03.21
사업함?
침착한 관봉
03.21
젊을 땐 비슷한거 하다가 결혼하고 애들 키우고 뭐 어찌저찌 살다가(내 생각엔 씀씀이 헤픔)
카드빚 돌려막기 각종 대출
호들갑떠는 오자란
03.21
우리집에도 그런사람 하나 있었는데 나중에 적반하장으로 화내더니 그쪽에서 연끊음ㄲㅋㅋㅋㅋ
침착한 관봉
03.21
그니깐 상황이 웃김 빌려줘도 받지도 못하는데 못빌려주는걸 미안해 해야 됨
간사한 위강
03.21
허걱스..
침착한 관봉
03.21
나는 얼마 안빌려줘서 괜찮은데 돈 있는 가족일수록 미침 안줄수도 없고
상여자인 타사대왕
03.21
아파서 돈 나가도 미치지... 어쩔 수 없는데 힘은 들고
기술 특이점 언제 오냐 어서 의료기술 특이점 와라
침착한 관봉
03.21
아픈건 이해해주고 보듬어줘야지 뭐
누구의 일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근데 이 가족은 그렇지가 않음 걍 관리
씀씀이 뭐 그런 문제
피곤한 조례
03.21
첨부터 안줘야지 초장에 안끊어서 큰문제가되는겨
침착한 관봉
03.21
부모님 입장도 그렇고 형제자매들이다보니
그러기가 힘들어
피곤한 조례
03.21
힘든거 알지만 감정과 이성은 다른거지
일 안해도 돈나오는 지갑이 있는데 걔가 일을 왜하겠어? 돈이 끊겨야 뭘 하지
@침착한 관봉
침착한 관봉
03.21
한 일년 전부터 수입이 좀 생긴 것 같은데 그래도 펑펑 터트리더라
@피곤한 조례
부유한 서성
03.21
불쌍하다 유유
부유한 사마유
03.21
우린 못 쓰고 막 쓰는 사람 빚 갚아주면서 고통받는 건 아니라 생각해. 거리를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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