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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왜 서울에

굳병건이
03.18
·
조회 255

태어났을까 싶을때가 있다 

 

서울은 모든게 너무 빠르고 급하고 경쟁도 너무 심하고

 

도시면 다 이런건가 싶긴한데..

 

시골에서 태어났으면 그냥 그대로 살지않았을까 싶다

 

나의성향상..흐르는대로 사는편이고 느긋하고 경쟁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러함

 

근데 서울에서 태어나 살다보니 또 좋은점에 많이 절여지기도해서 다른데 가서살긴 좀 또 그렇긴해

댓글
굳병건이 글쓴이
03.18
참고:병건이 아님. 닉넴무슨일..!ㅋㅋㅋ
분노한 두서
03.18
와씨 ㅊㅋㅊㅋ 나도 이런거 좀 젭라
시뻘게진 장예
03.18
시골에 태어나도 서울로 와야해 일자리 없어
굳병건이 글쓴이
03.18
서울까지 오진않았을거같기도 ㅋㅋㅋㅋ
배부른 왕보
03.18
나는 평생 지방사는데, 서울에서 온 친구들은 결국 답답하다고 못 견디던데?
나는 서울살이를 못 견디겠더라. 너무 복잡하고, 주거비가 너무 비싸고.
어린 시절부터 학습/적응된 게 크지 않을까?
굳병건이 글쓴이
03.18
그니까 애초에 걍 서울보단 느린곳에서 살고싶은마음이랄까?ㅋ
염병떠는 양임
03.18
시골이 경쟁이 없다는건 무슨말인
굳병건이 글쓴이
03.18
경쟁이 서울보단 덜하지않을까 근데 경쟁보단 속도야
사람들 삶의 속도가 너무빠른느낌 하루하루 말이지..
줄건주는 과정
03.18
서울 진짜 집값 미쳣음 똑같은 직업 가져도 지방보다 사는게 너무 빠듯해 지방살면 신혼부부들도 별 걱정없이 적당히 대출받아서 집 다 사고하는데...
굳병건이 글쓴이
03.18
그래 그냥 다방이런앱에 지역만 바꿔도 방 엄청 넓어지더라 ㅋㅋㅋㅋㅋ같은가격인데
줄건주는 과정
03.18
근데 집값 다 떠나서 라이프스타일 생각하는거면 서울외에 다른 도시들가도 크게 바뀌진않을걸 어차피 도시생활 다 거기서 거기임 뭔가 한적하고 이런거 누리고싶으면 걍 진짜 시골들어가야하는데 거기부턴 생활에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닐거같ㅇ므....괜히 시골에 젊은사람들이 점점 없어지는게 아닐거야...
굳병건이 글쓴이
03.18
서울살다가면 생활불편이 당연느껴지지만 애초애 태어났다면? 이라는거지 그럼 그러려니하고 살았을거 같다이거쥐 ㅋㅋㅋ
@줄건주는 과정
배부른 왕보
03.18
맞지, 맞지. 경쟁은 지방도 마찬가지고, 어떨 때는 지역사회 짬짜미 있어서 더 짜치는 일도 많고.
그래도 주거비 생각하면 서울 가서 살 수 있을까 싶음. 월세 80만원 원룸 살다가 지방 오니까 30평대 신축 아파트도 월세가 60이야...
난 완전 집순이라서 삶의 질이 지방이 10배 나아짐.
줄건주는 과정
03.18
하긴 아직도 방송에 젊은사람들 시골살면서 생활하는거 나오는거보면 굳병건이도 잘 맞아서 계속 살앗을지도?? 막 젊은 농부 이런거 하면서 살앗을수도잇지 사람 성향이란게 잇으니까ㅋㅋㅋ 뭐 시골이라고 농사만 짓는것도 아니고 공무원도 잇고 서비스직도 최소한은 잇을테고!
@굳병건이
굳병건이 글쓴이
03.18
나 아는형도 서울살다가 가평춘천쪽으로갔는데 충분히 살만하다던데 조금 불편한거빼고 ㅋㅋㅋ뭐가없긴한데 그래도좋데 집도넓어지고
@배부른 왕보
줄건주는 과정
03.18
나도 지금 숨만쉬어도 집에 들어가는 비용이 100만원이라 진짜 너무 돈아깝긴해... 그래서 차라리 본가가 서울이나 경기엿으면 어찌저찌 본가에서 버티지않앗을까 싶기도하고...진짜 주거비 너무 든다...나 대전출신인데 대전가서 살고싶어...
@배부른 왕보
굳병건이 글쓴이
03.18
근데 다들 경쟁에 포인트네..나는 삶의속도가 큰 관건..너무 빠른느낌 급하고 ㅋㅋㅋㅋㅋㅋㅋ그냥 경쟁이 심해도 서울이 속도10이면 시골은 6일거같은 거기서경쟁하는건 하는건데 속도가 6이면좋겠다 싶은느낌?ㅋㅋ
@줄건주는 과정
줄건주는 과정
03.18
어느정도 시골을 말하는건지 모르겟지만 시골을 안살아봐서 어떤식으로 경쟁하는진 모르겟어ㅋㅋ 어떤속도를 갖냐는 사실 어디사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일을 하냐도 중요한거같음 그래도 확실히 시골이 좀 더 느긋한 느낌이 잇을거같긴해ㅋㅋ 직업 자체가 속도전 갖는 직업은 많지 않을거같음ㅋㅋㅋ
@굳병건이
충직한 곽여왕
03.18
시골 안 빡세?
개똥같은소리야
굳병건이 글쓴이
03.18
똑같다 똑같다야? ㅋㅋㅋ그럼 섬생활은어떨까?ㅋㅋㅋㅋ
그릇이작은 학보
03.18
시골살다가 지금 고등학교때 전학갓는데 ㅋㅋ 무~~~~조건 다름 ㅋㅋㅋ 서울이 더빡셈
@굳병건이
부끄러운 순심
03.18
와 굳병건이 쥰내 부럽다
굳병건이 글쓴이
03.18
변덕스러운 조흡
03.18
문명이 꽃피지못한 어디 구석 소수민족으로 태어났으면 좀 나았겠네
행복지수 개높은 곳
굳병건이 글쓴이
03.18
마자그런느낌이얔ㅋㅋㅋㅋㅋ
그릇이작은 배원소
03.18
나도 안정적인 직업만 얻으면 솔직히 같은 값에 더 컨디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뮤지컬 연극은 지금도 연에 몇 번 볼까 말까이기 때문에
박람회 전시는 좀 보다 보니 결국 사람 많아서 재미가 있다가도 질리더라고
한강이랑 서울숲은 개좋긴 함
굳병건이 글쓴이
03.18
한강서울숲청계천 무슨천무슨천 이런건 짱이긴해 ㅋㅋㅋㅋㅋㅋ나도지금 바로 1분걸어가면 천흐르는곳에
살긴해 ㅋㅋㅋㅋ거기만가도 숨통이트임
최고의 등황
03.18
ㅁㅊ 대박 굳병건이가 나온다고???
당신 무슨 운을 쏟은거야!??!?
굳병건이 글쓴이
03.18
후후 굳병건이 기 받아랏~!
최고의 등황
03.18
끼야아악 행복해!!!
@굳병건이
활기찬 동승
03.18
리스폰 장소가 랜덤이건 어쩔 수 없으니
이젠 살고 싶은 대로 살아봐
여행갔다가 마음에 들어서 정착해서 사는 사람들 은근히 많더라
물론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겠지만
굳병건이 글쓴이
03.18
ㅋㅋㅋ글킨한데 서울의편리함의 물도 너무많이먹어서.. 가끔 걍 생각만으로..ㅋㅋㅋ나중에 나이많이들면 또모르긴하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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