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우울증은 우울해지는것도 못느꼇는디
03.17
·
조회 404
내 우울증은 그냥 끓는 물 속 개구리임
(처음부터 끓는 물속에 넣으면 개구리가 존나 놀래서 나갈라고 하는데 낮은 온도에서부터 온도 높이면 개구리가 뜨거운줄도 모르고 그냥 죽는다는거)
(현재에는 사장된 이론이랍니다 그냥 은유적으로 이해해주세요 시발꺼 충격입니다 저도)
내가 점차 우울해진다는 느낌도 잘 모르겠고 어느순간 우울해져잇음
그러다가 존나 물이 펄펄 끓을때쯤에 앗뿔싸 우울증이구나 하고 알앗음
댓글
행복한 원봉
03.17
마저 그냥 우울한 감정 느끼는 것도 에너지 쏟는 일이라 그냥 무기력하게 있음
예의없는 잠혼
03.17
나두 우울하다기보다 오히려 내가 게으르고 내가 발전이 없고 그냥 다 내가 노답이어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했음
그게 우울증이란걸 몰랐음
소심한 배경
03.17
그거 개구리 다 알고 도망간대 가짜뉴스래
부상당한 종소
03.17
이거 또 존나 충격이네 정말 하
소심한 배경
03.17
근데 나도 내가 우울증인지 몰랐음
다들 그냥 살기 팍팍하니까 자살시도도 한번씩 하고 그러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신검받을때 처음 알았지ㅋㅋㅋ
@부상당한 종소
건강한 공기
03.17
ㄹㅇㄹㅇ
😎일상(익명) 전체글
콩밥특별시는 봉누도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
1
패션 암흑기 시절 무도
오늘 영상 보고 한 일
무친 잠이 안 와
챔결 보는 사람?
3
옛날에 산이 두개 있었어
1
타이니 뭐시기 다운 받았어
와 없던 알레르기 생기는 거 남 일
2
라이브 다시 보고 왔는데
침하하 왜 불났어요
에겐남이
진짜 짧은 생각으로 본편->원박이 맞는거 같음
미쳤다 오늘부터 6월 시작
1
여성향 가라오케 방송개웃기네
배가고프구나
2
다음엔 절대 빌라원룸 안구한다
2
개돼지들을 걸러내는법.txt
3
나 요즘 도파민 과다 공급 시기같음
3
중고나라 사기
4
난 버블검이 좋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