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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해 안되는 단어 '번아웃'
03.17
·
조회 430
번아웃 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원래 일이란게 하다보면 질리고 하기 싫고 근데도 억지로 하려다 보면 무기력하고 그런거잖슴~
근데 뭔가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붙여가면서 쉬는 모습이
그냥 일하다 좀 지쳤어요, 질렸어요 이러면 나약하고 끈기없다는 소리 들을것 같으니까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그럴싸한 이름 붙여가면서까지 쉬려는걸로 보여서
오히려 그렇게까지 하면서 쉬어야해? 하고 측은한 맘이 생김
댓글
피곤한 망아장
03.17
맞아 더 치열하게 살아야지
가망이없는 왕자복
03.17
너가 생각하는 수준의 지치고 힘듦이 아니지 않을까?
충직한 유언
03.17
엥?
행복한 마준
03.17
우울증은 어떻게 생각함?
온화한 양습
03.17
의학용어 인데 뭐 어쩌겠어
띠요옹당황한 미방
03.17
최강의 T도 이러진 않을 듯ㅋㅋㅋ
활기찬 조등
03.17
우울하다고 다 우울증 아니듯이
일 힘들다고 다 번아웃은 아님
침착한 황승언
03.17
진짜 꼰대같은 생각이다
행복한 진화
03.17
근데 요즘에 일 좀만 힘들거나 권태해지면
'나 번아웃인가봐' 하면서 '나는 번아웃 환자야'
하고 셀프 번아웃 선언하고 이직이나 퇴사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
효자 저준
03.17
이사람 자꾸 긁는글 쓰는사람임 자꾸 바꿔서 씀.
띠요옹당황한 미방
03.17
아~% 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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