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안하는 이유
2년 논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임
해야할 이유가 없다 느낌
앞이 보이지 않는 느낌
실연의 느낌과 비슷할지도 ..절망의 느낌
걍 그런 느낌이었음
근데 만약 내가 잘곳도 없었다?면 일 했겠지
밥도 먹을수없었다? 했겠지
요새 그런 젊은 사람 누가 있겠어
앞날이 캄캄~~ 한거야 두렵고 무섭고 피하고 싶고
그런 상황인데 눈을 낮춰라~ 이런게 들리겠냐구~
알바든 공장이든 할순 있겠지~ 근데 본능적으로 느끼는거야
내가 그걸하면 내가 무너진다는걸 내가 너무 불쌍할거같고 너무 하찮아질거같고(그일을 하는사람을 욕한다기보다
그냥 내자신이 이럴려고 살아왔나 이런생각일듯)이생각조차도 불안정한 생각이긴하지 무튼 그런 유리멘탈같은
상태인거야..근데 이런맘을 근면성실하고 건강한멘탈가지고 잘사는사람들이 이해할까? 이 멘탈이 어디서부터
나온건진 나조차도 모르는데...
실연 당해도 누군가 만날순 있겠지 근데 내가원하는건
헤어진 그사람인거처럼
일 할수있지만 그 일은 내가 원하는게 아닌거 같은느낌
근데 그걸 했을때 내가 원하는게 잊혀지진 않을까하는
혹은 그시간이 헛되이 날아가는건 아닐까 좀 더 심사숙고
해야하는거 아닐까라는
그런 느낌이 아니였을까 라고 몇년지난후에 그런생각이
들더라
지금 생각하면 왜그리 조심스러웠을까 무서웠을까 싶긴해
그냥 하고 말고 다시 하고 찾고 하면 되는거 였는데
에너지가 없었던걸까? 우울증이었나? 절망에 빠졌나?
그럼 무엇 때문에 ? 나는 그걸 헤쳐낼 에너지가 없었을까
가족관계 사회에서 만난 인간관계 연인관계 나자신과 싸움 등등
한 인간은 남이 이해하긴 어려운 여러 사정들이 있음..
그냥 일 안한다고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뒤엔 이런 알수없는 무언가도 있을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라도 해줬으면 하는바램도 바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