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괜한 짓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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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
조회 402
어제 지인이 요즘 잠을 통 못잔다고 해서
멜라토닌 영양제 추천하면서 나 먹고 있는 거
내일 갖고와볼테니 한번 드셔보시겠냐고 했는데
엄청 감동 받은 말투와 표정을 지으시는거야
그리고 오늘 서랍 뒤져보니까
7개짜리 들어 있는 약 한 판 있는거야
어차피 효과 있는지 맛보라고 드리는거니까
그거 가져가서 드렸는데 표정이 좀 떨떠름 하시더라구
이게 다야? 라는 말도 하심. . . 흑흑
난 그냥 효과있는지 맛 보라고 드린 건데
본인은 아예 약 한 통을 기대하셨나봄. .
그냥 준다는 말 하지 말걸 괜히 욕만 먹은 느낌이당
댓글
뇌절하는 만위
03.16
실망햇을순잇지만
받는입장에서 이게다야? ㅇㅈㄹ하면서 티내는거 종내무례함 빡쵸
뇌절하는 미방
03.16
와 찜찜하다 진짜
이제 그분에게는 호의주지마
침착한 노번
03.16
님은 잘못한거 없음 ㅋㅋ
활기찬 방희
03.16
이게 다라니..무슨 말을 그렇게 한담;
효자 냉포
03.16
잉? 착한둥인뎅
오히려좋은 왕후
03.16
이게 다야? << 너무 친해서 편하게 말하거나 예의가 없다 둘 중 하나인듯
하여자인 이숙
03.16
전자일듯 흑흑
변덕스러운 송백
03.16
애인도 가족도 아닌데 지인이 선넘네;
가식적인 하옹
03.16
지인ㅋㅋㅋㅋㅋ진짜 개별로네ㅋㅋㅋㅋㅋㅋ
호에엥놀라는 마원의
03.17
그 지인도 집에 가서 이불 차며 후회하지 않을까?
내가 왜 그런 헛소리를 했지!!! 하면서
하여자인 이숙
03.17
고맙다ㅋㅋㅋ덕분에 마음이 좀 풀리네ㅋㅋ
부상당한 주한
0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다야?ㅋㅋㅋ 진짜 꿀밤 마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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