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대충사는건가
1
03.16
·
조회 405
대학교 4학년 23살이고 곧 취업해야하는데 딱히 대기업 욕심도 없음 그냥 적당히 취직해서 먹고살만큼 벌고 적금 쫌 하고 몇년에 한번씩 여행가고 그러면 괜찮은 인생 아닌가?..
주변에서 연애 왜 안하냐고 하는데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데 웬 연애.. 남자친구 딱 한번 있었는데 걔도.. 몇번씩 고백받으니까 만난거고 만나면서도 지루했음 연애가 뭔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음 그 시간에 책 한권이라도 더 읽겠다 나는 내 인생이 평화롭고 좋은데 주변에서 더 난리인 느낌
댓글
시뻘게진 황보숭
03.16
괜찮은 인생 맞음 ㅇㅇ
부유한 진화
03.16
너가 정말로 평균 아니면 중간값이어도 만족한다면 상관없지만
대충 중소기업 다녀도 되는데 고용안정성은 좋아야해
혼자살아도 되는데 외벌이지만 신축 역세권 서울집 살아야해
이런식이면 불만족스러운부분이 생길수있는게 문제지
효자 설영
03.16
그건 맞지 고용안정성은 중요하긴해..~ 다행히 서울 살고싶은 생각은 없어서 고향 내려갈거같아~
부유한 진화
03.16
남들이 눈이높은건 그 불만족스러운 구멍 한두개조차 막고싶거나
그런 구멍있어도 다른 부분으로 채우려고 대기업 전문직 찾는거임
주40시간에 복지 나쁘지않고 연차 자유롭고 직장스트레스없지만 이직 자유롭고 출퇴근 안멀고 적당히 벌고 이런게 가능하다면 솔직히 대충산게 아니고 열심히 산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
@효자 설영
효자 설영
03.16
너는 맞는 말만 하는구나 그럼에도 걱정이 안된다면 내가 문제인거겠지.. 너는 열심히 살 거 같아~
@부유한 진화
건강한 허탐
03.16
부잣집 딸이구나?
효자 설영
03.16
왜 그런 결론이 나온거야ㅎㅎㅎ 그냥 중산층이야
부상당한 유요
03.16
그러다가도 바뀌는게 인생이더라고
효자 설영
03.16
그렇긴해
분노한 순심
03.16
나 지금 적당한 곳 취직해서 남이랑 비교 안하고 적당히 살고 있는데 좋아
간사한 사마지
03.16
글이 확실히 자기 자신을 잘 돌볼 거 같은 느낌이 나서 좋네. 나도 치열한 삶은 아니긴 한데 유유자적은 또 아니라 그 마인드 닮고 싶으다
띠요옹당황한 화핵
03.17
한번 사는 인생 기준점이 나여야지 행복함. 타인의 기준은 기준점 잡기가 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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