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근무한 회사 사직서쓰고 그만뒀는데 너무 고민임.. (긴글주의)
우선은 생산직이고 2013년도에 입사해서 2025년 2월말에 그만두는걸로 하고 사직서쓰고나왔어
전역하자마자 첫 회사이기도해서 지금 상황은 정에너무 이끌려서 지금이라도 잡으면 갈 것같아..
그만두는 이유는 내가 시급제인데 회사경영악화로 잔업과 특근이 아예 없어졌다는거야 시급제다녀본사람은 알지만 진짜 많이 월급이 쪼그라들거든..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고 그만두는 사람들도있고 약간은 미래가안보여서 퇴직금이라도 많이받자는 생각으로 그만두자는 생각하고 나왔어.. 솔직하게 회사에서도 나라에서 교육지원받는걸로 챙겨주겠다했는데 (잔업시간에 70%) 이것만받아도 버텨보겠다 직원들 다독여가며 했는데 이거마저도 안해준다도하네 회사대표가 가동율도많이줄어들고 일도없는데 그 지원되는돈 회사가받아야하는거아니냐는 마인드래 ㅎㅎㅎ…
나랑같이 10년동안 동고동락했던 공장장과 과장도 뭐 별다른 조치나 이렇다할 말도없고 한편으론 허무하고 짜증나고 그렇지만.. 내가 미련한거같아
다른회사 아는사람있어서 추천받은데가 있는데 그게 두달뒤이기도하고 그리고 또 된다는 보장도없어서 아무런 확신이 없는상태야
아참 그리고 아까전에 회유한단 전화왔는데 아까말한 70프로라도 지원해주면 다니겠냐이러길래 정 떨어지고 자존심상해서 안다닌다했어 (경리가전화와서ㅋㅋ)
시간으로 오늘이면 공장장이나 누가 전화와서 회유할텐데.. 그때가서도 그만둔다할수있을지 넘 고민이되네..
10년이상다녀서 그런지 나름 반장도 달고하고있는데
솔직하게 장점이라고 꼽으려면 내가 맘편하고 연반차 아무때나써도 태클없고 사람들도 오래일해서 편하고.. 뭐 꼽으라면 그정도네..
진짜 20대를 내가 일조를하며 성장해온회사인데 (창립멤버) 내가 내 입으로 그만두겠다고 사직서 쓸 날이 올까싶었거든.. 그리고 뭐 잡을줄도알았는데 아무도없더라…..씁쓸하고 참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낮에는 실감안났다가 지금에서야 생각정리가 좀 되어서 한번 이리저리 검색해본와중에 우연찮게 이 커뮤니티 발견해서 글 써봤어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