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중경외시 문과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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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
조회 378
제목 그대로 입니다. 27살(99년생)인데 이번에 중경외시 문과에 신입생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전엔 지방대 3학년까지 다니다 인서울 대학의 꿈을 포기 못하고 다시 본 결과 어찌저찌 붙게됐습니다..
27에 신입생이라니 뭔가 인생이 많이 꼬인거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지방대로 다시 가긴싫고.. 이 나이먹도록 이룬거 하나 없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잠이 안 오는 새벽이네요.
댓글
최고의 최우
02.25
꼭 다니고 싶은 학과면 27이 아니라 97에 들어가도 성공한 거지
호에엥놀라는 동궐
02.25
지방대에서 중경외사라니
엄청난 노력을 하셨네
대단스


평화로운 진명
02.25
작성자랑 비슷한 나이대에 같은 학번이었던 형님 있는데 짐 잘만 살고 있음
하여자인 조은
02.25
다 살아져요 화이팅~
염병떠는 조민
02.25
남이랑 비교하지 말고 사셈. 님 인생임.
남이 비웃는다고 님 인생이 초라해지지 않고, 남이 칭찬한다고 님 인생이 대단해지는게 아님.
10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20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임.
현재를 열심히 즐겁게 살면 됨.
배부른 왕건
02.25
저 대학 신입때 30넘은 형님들 있었음. 다들 별로 신경 안 씀. 님은 당당하게 님만의 길을 가셈!!
울면죽여버리는 호재
02.25
졸업해도 기껏해야 서른 언저리인데 괜찮아 ~~~ 기죽지말자
소심한 유달
02.25
중요한 건 오늘부터 열심히 사느냐 아니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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