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썸타다가 깨졌다 ㅎㅎㅎㅎㅎ

연애

염병떠는 전위

02.21

몇주동안 여러번 만나고 스킨쉽도 하고 다음에는 어디가자 어디가자 이런 얘기 했었는데

엊그제부터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연락 빈도 줄이더니 오늘 그만하자고 통보 받음..ㅎㅎㅎ

나름대로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이유를 대고 안맞는 부분이 있었다고 얘기하지만..

결국 다 핑계고 ‘그냥 내가 외적이든 성격이든 성에 안찼나보네’ 라고 생각하려고 함

이런식으로 차여보는 건 처음이라 단전부터 깊은 화가 끓어오르네 ..

운동 2년 넘게 해왔는데 처음으로 진지하게 PT 끊고 몸만들고 싶은 욕구가 차오른다

부상당한 왕미인

02.21

내가 다 아쉽네

염병떠는 전위 글쓴이

02.21

뭐.. 사실 지금은 내가 부족하니까 차였겠지

특정 모임에서 만난거라 앞으로 오며가며 마주칠 일이 더 있는 사람인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여름까지 몸 만들고 외적으로 달라진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가식적인 문추

02.21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관통한 육손

02.22

너가 부족하니까 그런 건 아닐걸...? 그런 게 어딨음 머 그 사람 취향에 좀 덜 맞는다거나 질린다는걸 부족하다고 표현한다면 어쩔 수 없다만 누군가에게는 지금 니 상태가 딱 이상형임

염병떠는 전위 글쓴이

02.23

고마워어.. 당분간 연애 생각은 아예 안하려고 언젠간 찾아오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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