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과 무례를 겸한 애인

- 식당주문 후 음료 고르래서 물어보니까 멜론주스 달라함 - 종업원이 멜론주스는 안판다함 - 메뉴판에 있지않냐고 역정냄 - 워터멜론이었음
- 블랙랙퍼스트 먹을까?하고 물어봄 - 블랙퍼스트 거기 맛집이냐고 물어봄 
- 베이징덕을 먹으러 감 - 본인은 베이징 아니면 북경으로 여행가고싶다고 함
- 친구커플이랑  단톡만듦 - 약속잡고 스몰톡 하다가 친구가 웹소설쓰고 제목은 "익게의생활"이고 가제라 얘기함 - 주인공이 인간이 아니라 가재냐고 신박하다 함
- 심각성을 깨닫고 모르는거 있음 물어봐도 된다고 조심스레 말함 - 내가 '것'으로만 봐서 그렇지 안그렇다 대답함 - 화냄

문.제.는 그 이후부터임

- 얘기하면서 사자성어를 들먹이며 아는 체를 시작함 
- 어불성설이 뭔지 알지? / 정확한 뜻이 뭔데 를 사자성어만 바꿔서 무한반복함
- 엄마랑 셋이 스테이크 먹으러 감 / 엄마한테 가니쉬가 맛있죠?하고 물어보니까 엄마가 생소한 단어라 못알아듣고 당황함 / 엄마한테 공부 좀 하시라고 함 
- 집 돌아가는 길에 엄마한테 카톡으로 문해력테스트 링크 보냄 
- 엄마집 같이 방문함 / 선물이라고 가져온 책이 있었음 / 모두 상식책이였음 (대충격..) / 주면서 상식부족하면 창피당한다고 실언함
- 뭐라하니까 예전에 니가 나한테 한 말 아니냐고 하면서 엄마한테 어머니도 이제부터 알아가시면 된다고 미친 위로를 함

연참(연애의참견) 보고있는데 레전드 사연이라 가져옴 

히히 다들 맛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