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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 혼자 살러 가는데 무서워요
1
02.18
·
조회 259
취업해서 편도 3시간 되는 강원도에 가는데.. 연고도 없고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 돼요. 지지체계가 중요한 사람이라 가는 게 맞나 싶지만, 좋은 직장이라 포기하긴 쉽지 않네요.. 타지에서 잘 적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횐님들
댓글
명예로운 정봉
02.18
아 미친 나도 강원돈데 알고 지냅시다
명예로운 허소
02.18
강원도 감자 맛있어서 먹다보면 외로운지도 모릅니다
초조한 오거
02.18
3시간 편도강원도가 어딨지
본가가 서울은 일단 아닌가보네
지방은 지방끼리
그냥 어디든 잘할수있어
오히려 독립 신나잖음
호들갑떠는 관구종
02.18
말 안통하는 나라 간 거 아니니 어디든 사람사는 곳이야! 잘할 수 있음.
졸린 간옹
02.18
나도 광역시 살다가 직장 땜에 쌩 처음 가보는 군단위로 이사왔는데, 괜찮음.
집순이라면 넘넘 좋음. 오피스텔 월세 돈으로 30평 아파트 월세 살 수 있음.
나중에 다시 돌아갈 생각인데... 좁은 집으로 이사할 생각하면 팍팍함.
상여자인 이섬
02.18
나는 막 가족끼리 엄청 다정하고 이런편이 아니라서 사실 독립이 훨씬 좋았는데 ㅋㅋㅋㅋㅋ 내 친구들보면 외로움타는 애들은 엄청 타더라고
최고의 화련
02.18
강원도도 사람 살고 프랜차이즈 있고 쿠팡 되고 수도 전기 다 들어오고 사람들이 한국말도해. 걱정할게없어!
초조한 조성
02.18
나는 일본어라고는 여행용 밖에 모르는 상태(JLPT로 치면 N4 수준)로 1년 워홀로 살다 왔는데 말이라도 통하는 한국이면 할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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