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사람들 와보셈.
1
02.13
·
조회 260
울 아부지가 술을 너무 좋아하심. 반면 나는 극혐하는데,
하루는 날 잡고 술 좀 그만 드셨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좀 드렸음.
그랬더니 그 이후로 자꾸 몰래 드심…
부엌 찬장 안에 한컵씩 따라서 숨겨놓고 한모금씩 홀짝 홀짝
이걸 내가 아는 이유는 물론 나한테 들켰기 때문임.
그래서 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음.
애주가들은 이런거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임??
술이 인생의 낙이라는데 걍 드시게 둬야함??
(참고로 아버지 지방간 보유중)
댓글
효자 거목
02.13
그것은 알코올중독 초기같은데유... 애초에 애주가랑 중독이랑 한끗 차이인 것 같기도 함
건강한 곽순
02.13
그 한끗 차이 넘어가는 순간을 생각하면 아찔해요;;;
졸렬한 이엄
02.13
술 좋아하는데 알중급은 아니고 한달에 두번정도 마시는거라…(대신 폭음함) 난 혼술은 안하는데 애주가들은 혼자서 꼭 먹더라구 하루에 한두잔정도는 그러려니할듯
건강한 곽순
02.13
막걸리 한병 기본에 추가로 빨간뚜껑 따서 조금씩 더 드시는 것 같아요…
가망이없는 팽구
02.13
ㅇㅇ 난 매일 반주하는거 그냥 그렇게 사시라고 해
못 고쳐
건강한 곽순
02.13
하… 취한사람 특유의 그 혀 꼬부라지는 모습을 너무 싫어해서 내가 못버티겠음…
활기찬 저곡
02.13
술 숨기는 순간 알콜의존증이야 근데 본인이 알중이라는거 인식 못하고 고칠 생각 없으면 안바뀜 너가 포기하는게 빨라..
온화한 왕항
02.13
그거 끊게하고싶으면 글쓴이분이 술먹고 간성혼수 오면 그때 미안하다 내가 끊으마 하고 끊으실듯
행복한 극려
02.13
그거 절대 안바낄듯...?
알코올성 치매와서 응급실까지 뛰었는데 안바끼더라
애주가=할꺼다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술취해서 꼬장안부리면서 술마시는거 좋아하는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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