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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이 없다
02.11
·
조회 256
어렸을때부터 꿈도 없었고
지금도 여전히 뭘 위해 사는지 모르겠음
가정을 이루고 싶어서 결혼이 목적도 아니고
배우가 된다거나 공무원이 된다거나 하는
그런 직업적 목표도 없고
여행이 하고싶어서 어디를 가고싶어서
뭘 먹고싶다 등등 어떤 욕구도 그다지 크지 않다
부모님 생각때문에
나쁜 생각은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고
크게 우울하지 않은거 같은데
그냥 삶이 불안하고 위태위태한건
맞는거 같음
목표가 목적이 없으니 동력이 안생기는 기분
나뿐만은 아니겠지
댓글
건강한 조옥
02.11
나랑 같네
나도 꿈이없어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충직한 오경
02.11
나도 그래
침착한 오자란
02.11
그래서 꿈을 갖고 싶니? 아님 이대로 살아도 될 것 같아?
건강한 호열
02.11
침착한 당빈
02.11
닉까지 왤케 슬프니..
하남자인 오자란
02.11
삶에 목표가 필요한건 맞지만 그 목표가 거창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이제 곧 나오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하고 싶다는 목표. 이번주 나솔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 그런 사소한 것들을 위해서 사는거도 나쁘진 않지.
울면죽여버리는 맹건
02.11
원래 없는게 정상이야
졸린 장횡
02.11
나는 반대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다 애매하게 할 줄 알아 결국 이십대 후반인데 아직도 제대로 뭐 하나를 할지 못정했어, 그래도 괜찮아 천천히 정하면 되는거야 너도 그래
안피곤한 장진
02.14
영화 소울 추천드립니다 ‘삶은 목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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