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어디를 가든 겉도는건 왜일까

고민

그릇이작은 충집

02.10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만

그들한테는 별로 와닿지않나봐요..

그냥 저자체에 별로 관심이없는 느낌……

어쩌다가 같이 대화할일이있으면 그걸로 끝.

나와 깊게 친해지고 싶지않나봐요.

그런데도 별노력없이도 알아서 사람이 꼬이는 사람이나

나만 제외하고 모두 친한상황을 마주할때마다

참..외롭다….

이런 흐름은 언제쯤 바꿀수있을까요

아니면 바꿀수 없으니 적응해야하는 걸까요

내가 할수있는건 뭘까요

외로운 밤이군요

염병떠는 곡리

02.10

남들이 다가와서 친해지고 싶은 캐릭터 자체가 드물지 않낭?

뭐가됐든 나대야함 ㅋㅋㅋ

그게 성격이든 외모든 개그든 지식이든

염병떠는 곡리

02.10

나느 오히려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줘서

그게 부담시려서 저런 곳 잘 안 감

그릇이작은 충집 글쓴이

02.10

나대는건 23살때 마지막으로하기로 했는데 다시 나대는 페르소나로 살아야할까봐요

염병떠는 곡리

02.10

근데 그런 나대는 거시 불편하고 힘들면

안 하는 게 마자

그럼 다른 친구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대화를 걸어줄 거임

순서와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릇이작은 충집

오히려좋은 손화

02.10

나도 한때는 저랬어서...

난 그냥 아웃사이더로 살기로 했어

내가 문제인가봐 사람을 못사귀겠어...

그릇이작은 충집 글쓴이

02.10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같답니다.....

효자 진란

02.10

어떤 노력을 합니까?

그릇이작은 충집 글쓴이

02.10

먼저 다가가서 대화도 많이시도하고 안보이는 배려도 많이하려고 노력하죵 외모나 자기관리도 나름 한다고는 생각해유 상대방에게 맞추려고하는듯

효자 진란

02.10

너무 노력하는 게 아닐까요 그냥 충집님 본연의 힘 뺀 상태로 있어보면 어떻습니까

@그릇이작은 충집

그릇이작은 충집 글쓴이

02.10

힘빼고있으면... 아무도 말을안걸어줘요........ 제가쌓은 데이터에요......

@효자 진란

오히려좋은 길무

02.10

인정하기 싫지만 외모로 인해 끌리기도 하고,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은 알아서 주변에 모임

그릇이작은 충집 글쓴이

02.10

인정하기 싫지요.. 정말루 흑흑

배부른 원담

02.10

바이브가 맞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난 거 아닐까

그릇이작은 충집 글쓴이

02.10

26년살면서 이사람 나랑잘맞는다라고 느낀게 전무하네요 사람을 더많이만나봐야할까봐요

배부른 원담

02.11

분명 있습니다 결이 맞는 사람 아직 못 만났을 뿐

@그릇이작은 충집

호들갑떠는 주앙

02.10

결이 맞는 사람이란게 있는거 같긴해

만나기 은근 어려움..

행복한 사마염

02.11

사람들은 여유가 있는 사람을 좋아함

좋아할려고 하면은 여유 없어 보임

혼자 잘 있으면 오히려 사람들이 궁금해함

뇌절하는 조준

02.11

내가 옛날부터 생각한

사람의 매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란 화두가 있는데

댓글 남기면 읽어줄래? 내용이 꽤 길어.

...

참고로 나대라는 댓글은 비추.

그냥 나대는 겉도는 사람 됨.

치대니까 그냥저냥 받아는 주는데 주변인으로서만 머무는..

그런 애들 있자나.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지?

그릇이작은 충집 글쓴이

02.11

주변인으로 머무는... 공감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해요 계속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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