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팀장님의 장례식
02.09
·
조회 219
정년퇴직한 부장님이
퇴직하시고 3 년 지나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어
그냥 성품이 꼰대이시긴 한데
그래서 자주 회식 하고
후배를 많이 뭐라고 하지만
타팀에서 들어오는 견제들은 다 커버 쳐주는
나름 인망이 있는 팀장님 이셔서
나는 가고 싶은데
오히려 같이 많이 지낸
나이 많은 분들이 안 가시려고 하더라
장례식 장에서도 다른 분이 그 말씀나오더라
“ 정승집 개가 죽은데는 가도,
정승이 죽으면 안간다”
나는 그래도 그 분 과의 추억 때문에
마지막 인사는 드렸는데 흠 …
한가지 일(?) 이 자꾸 신경쓰여
그 팀장님이 한 회사에서만 근무하시고
정년퇴직 하신거라 사모님이
한번즈음 감사인사 라도 전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게 없네
아마 세상 오래 사신분들이니까
아까 정승 이야기 처럼
서로가 그런건가 싶어
그냥 이제 서로 볼일없는 사이
쩝 너가 인사한것만으로 만족 못하는거 아냐?
이기도 하지만 애써 가준 사람에게
인사한번 돌리는것도 매너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
관통한 반림
02.09
조문 답례품 안 했다고 그러는 거?
초조한 충소
02.09
무언갈 바라고 행동하면 끝이 없습니다
침착한 응정
02.09
마음으로 가는거 인정
그후 인사치레 바라는거
겁나 하스럼
그릇이작은 관우
02.09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에게 할 생각인가 이게?
그냥 가지를 말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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