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오빠 호칭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고민

효자 방림

02.08

여자들은 오빠 호칭을 남자한테 쓰는 걸 부담스러워 하니?

내가 직장에서 두세살 어린 여자 동기들한테 말 편하게 하라고 했거든?

말 편하게 하라는 게 보통 호칭은 오빠 붙이되 어미를 반말로 하라는 거잖아.

근데 얘네들이 호칭도 너라고 퉁쳐버리더라고,

이거 오빠라고 부르기 꺼려서 그런건지 그냥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네.

소심한 여예

02.08

너라고 하는 건 싸가지 없는 거지 ㅋㅋㅋ

효자 방림 글쓴이

02.08

사람이 나빠보이진 않고 그냥 몰라서 그러는거 같긴 해

건강한 전풍

02.08

윽 너도 좀 그렇지만 오빠도 좀 그래 사적인 사이는 아니라서 그냥 누구누구님 누구씨 아니면 직급 부르는게 좋아 오빠뿐만 아니라 언니도 부담스러움..

효자 방림 글쓴이

02.08

아 공적인 자리에서는 물론 서로 말 높이는데, 내가 말하는 상황은 약간 동기들끼리 술먹고 그럴때?

건강한 전풍

02.08

아하 동기들끼리?? 그럼 그럴수도잇지 근데 너라는건 진짜 예의가업ㄱ넼ㅋㅋㅋ

@효자 방림

배부른 마일제

02.08

너는 말이 안되는데

오히려좋은 좌혁

02.08

너는 진짜 싫어하나보다

효자 방림 글쓴이

02.08

그런건 아닐꺼야... 침흑흑

침착한 영호소

02.08

진짜 만만한가보네

염병떠는 왕릉

02.08

너는...

호에엥놀라는 변양

02.08

나는 내가 연상이라도 나/너로 호칭하는거 좋아해 ㅋㅋㅋㅋ 문자 그대로 나이 생각안하고 사람대 사람으로 대하는 느낌이라

효자 방림 글쓴이

02.08

나도 두세살 젊어지는 느낌이라 막 싫지는 않은 느낌? ㅋㅋ

예의없는 왕수

02.08

오빠충들땜에 그럴수도

사실 내가 그럼 근데 너는 좀

충직한 유범

02.08

ㅋㅋㅋㅋㅋㅋㅋ 호칭 급발진

그만큼 편하다 그런거지

졸린 설례

02.08

오빠라고 불러🥴오빠가 다 해줄께🥴오빠 누군지모르냐?🥴이러면 절대 부르기 싫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오빠소리 유도하는 특유의 모먼트가 보이면 절대 하기 싫음ㅋㅋㅋ근데 하기싫으면 아예 호칭을 생략하지 않음? 걍 저기나 아예 안부르는게 차라리 나은뎈ㅋㅋㅋ 너라고 하는건 좀 문제가 있는거같음ㅋㅋ 걔네가 또 너, 니라고 할때 걔네한테 직접 다이렉트로 물어보셈 내가 나이 많은데 왜 그렇게 부르냐고 ㅋㅋㅋ 그년들이 대가리꽃밭인거 아니면 알아서 호칭정리하겠지 만약 애매하게 정리안되면 걍 서로 회사랑 똑같이 ~님 ~씨 하는거 추천.. 안맞는 애들이니까 걍 거리를 둬라

매력적인 주령

02.08

20초반에나 그랬지 지금 직장동료들 생각하면...우욱 오빠소리 절대안나옴..그렇다고 말놓는데 누구님 누구씨라고 하는것도 이상하긴한듯 ㅋㅋㅋㅋ 뭐라해야하냐 진짜 부를말이없다

효자 방림 글쓴이

02.08

그니까 중간 호칭이 없어

배고픈 상림

02.08

근데 나는

오빠라는 호칭.어색해 부른 적이.없어

배부른 배수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