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세상에 공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일상

하여자인 문빙

01.31

군대 병과 시험봤는데 150명중에 내가 1등 했을 때

너무 충격이었음. 학창시절 때, 공부 잘하는 놈들이 너무 많았는데

최고의 조근

01.31

저기 지방에서 미자시절 보내서 중고등학교때 엄청 느꼈지.. 중3인데 알파벳도 모르는 애들 많았음

이후엔 거의 엘리트코스 밟아서 오히려 잘 못느낌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지방에도 공부 잘하는 네임드 학교 있지 않음?

최고의 조근

01.31

당연히 많지만 난 개쌉좆반고나와서 그런거랑 관련없음

@하여자인 문빙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글쿠나 고생했네

@최고의 조근

매력적인 진밀

01.31

공부 안하잖아 저런건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할 수 밖에 없는게 못하면 휴가 안 보내주고 상위권이면 자기가 편한 곳 선택할 수 있음

매력적인 진밀

01.31

편한 곳? 요즘은 자대배치를 시험 봐서 성적순으로 고를 수 있음?

@하여자인 문빙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요즘이 아니고 옛날임

@매력적인 진밀

매력적인 진밀

01.31

그래? 나는 상무대에서 후반기 교육 받았는데 우린 그런거 없었는데. 선택 이런 것도 없이 2주차에 바로 자대배치 받았음. 그래서 애들 시험도 거의 공부 안하고 봄 나는 허벅치 근육 파열돼서 아예 교육도 못받았고

@하여자인 문빙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2주차? 육군인가? 난 해군이라 4~6주차까지 있었음.

@매력적인 진밀

피곤한 손호

01.31

ㄹㅇ

평범한 아파트단지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인문계나온사람들이 평균이상이란것을 인지하지못함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ㄹㅇ 그때 어라? 나도 꽤 하잖아? 이렇게 자신감 얻었음.

피곤한 손호

01.31

ㅋㅋㅋ 정신건강에 좋긴한데

전역하면 또 끼리끼리 경쟁하느라 피곤함

@하여자인 문빙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그건 ㅇㅈ. 그래도 전역하면 군대 버프가 있어서 몇 년은 그걸로 효과봤음 ㅋㅋㅋ

@피곤한 손호

부상당한 장승

01.31

ㅇㅈ 군대가면 진짜 대가리 똥밭인 애들 많음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ㅇㅈ 진짜 막사는 인생들 많더라고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난 군대에서 시간아까워서 도서관가서 공부했는데 후임 들어올때까지 나밖에 없었음

생각있는 후임들이 들어오고 나보고 따라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더라

나중에 전역할때 나한테 고맙다고 함

부유한 하후형

01.31

나 sky 내 주변 전부다 sky or 의치한 근데 군대 가니까 대학 아예 안간 애들이 절반이상. 내가 자대가니까 행정병 시키려고 간부들이 겁나 꼬심 협박도 당함. 다행이 먼저 행정병 하고 있던 병장이 절대 하면 안된다 하면 ㅈ된다고 알려줘서 이 악물고 버팀. 혹해서 행정병으로 틀은 동기는 전역할 때 까지 후회함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행정병 편하지 않음? 케바케인가?

부유한 하후형

01.31

일이 많은 부대라 행정병들 맨날 야근함. 담당 간부 쓰레기 같은 인간 만나면 그 인간 일 까지 대신 하기도 했고

@하여자인 문빙

하여자인 문빙 글쓴이

01.31

ㄷㄷ 병사가 야근이라는게 존재하다니

야근한다고 수당을 더주거나 휴가를 주는 것도 아닐텐데

안가길 ㄹㅇ 신의 한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