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한 사람에게 투머치라 하면 기죽잖아
01.27
·
조회 132
호들갑 떤다 해야하나
누나가 오늘 점심에 본인이 준비한 점심 같이 먹는데
맛있는거 준비해준건 좋지만
진짜 쫌 과하게
본인이 잘했다는 걸 어필하고 또 어필하고 하거든
그게 좀 말이 엄청 많고 호들갑처럼 느껴져서
난 그럴 때마다 그냥 호응안하고 가만히만 있는단 말이야
근데 그 정도가 마치 압력밥솥 안에 압력이 가득해져서
치직치직 거릴 때처럼 요란스러워서…
상처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좋게 말해보기도 하는데
결국은 조금은 상처를 주게 된단 말이지?
그리고 그런 생각도 드는거지
저렇게 과하지 않았다면 상처도 안받을텐데…
싶기도 하고
근데 오늘은 엄마가 계속 듣다 듣다가
뿜으면서 우리 딸랑구 말 진짜 많네ㅋ
라고 했다가 누나가 찐으로 정색하고
막 뭐라 함
그냥 오늘 그런 일이 있어서 주저리주저리해봄
결국 근데 오늘 준비한 점심도 미각적으론 실패였음ㅋㅋ
댓글
줄건주는 원인달
01.27
각잡고 준비한 사람 입장에선 자기가 어떻게 이런 결과를 도출했는지 공유하고싶었던게 아닐까 매일 하는 과정이면 그날 그날의 차이점이 될 수 있고
그게 과하면 본인만 아는거니까 피곤해지지마는
가식적인 진림
01.27
그런거면 공감해줄 수 있겠는데
키야~ 역시 맛잘알~ 여윽시 저 맛잘알이쥬~¿
막창 대창 개 존맛탱이쥬~ 따라올 자가 없쥬~
이런 너낌임 ㅋㅋㅋ 뭐 유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기지만 그게 너무 과해서 그럼 ㅋㅋ
줄건주는 원인달
01.27
아 ㅋㅋㅋㅋㅋ
텐션 따라가기 힘들수있겠다 ㅋㅋㅋㅋ
글만 읽었는데 기빨리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가식적인 진림
줄건주는 좌혁
01.27
밥값이라 생각해
가식적인 진림
01.27
이게 맞제
가망이없는 만병
01.27
힘들다ㅋㅋㅋㅋ나도 과한거는 진짜 못참겠어
근데 엄마반응이 귀여우시네ㅋㅋㅋ엄마도 못참는 호들갑이라니ㅋㅋㅋㅋㅋ엄청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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