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구 아프리카)가 치지직이나 유튜브보다 좋은 점
바로 챕터기능~

‘이거 유튜브에도 있는거잖아?’ 싶을 수 있지만 좀 다름
해당 영상은 생방송 다시보기에 표시된 장들임
일단 치지직은 이 기능이 아예 안되는 것 같으니 제외하고 유튜브는 생방송 다시보기에도 챕터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나 생방송이 끝나고 수작업으로 생성해내야함. 약간위 귀찮음을 요함
‘0:00부터 2:00까지는 인트로, 2:00부터 10:00까지는..’이런 식으로.
근데 숲은 그냥 생방송이 끝나면 바로 저렇게 챕터가 구분되어져 있음
처음에는 '왜 숲만 이렇게 정성을 들일까? 이렇게 챕터기능을 활용할거면 유튜브도 같이 하면 좋지 않나? 유튜브 다시보기가 조회수 훨씬 더 많을텐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깐 숲은 그냥 자동으로 되는거였음
아마 침착맨도 모른 채 이런 기능이 작용되고 있는 것일 거라고 생각함
그렇다면 숲은 어떻게 자동으로 챕터기능을 활용하고 있느냐?
예상컨데 제목 바뀔 때를 기준으로 챕터를 바꾸는 것 같음
침착맨은 뭐 하나하나 할 때 마다 제목을 바꿈
마라탕 먹을 땐 ‘추울 땐 마라탕~’
게임 구경할 땐 ‘라이엇 개발 중인 게임들 구경하기’
유튜브 배너 그림 그릴 땐 ‘유튜브 배너 그림 방송’
그러다 손님 오면 ‘침&풍 근황 이야기’
10분짜리 컨텐츠를 하더라도 꼬박꼬박 제목을 바꿈
유튜브나 치지직은 그저 생방송 제목만 바뀌는데서 끝나는데 숲은 한발자국 더 나갔다고 볼 수 있음
꼬박꼬박 제목을 바꾸는 이 노력이 숲에서 빛을 발하고 있었음 ㅋㅋㅋ
유튜브에도 타임라인기능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분이 있고 그걸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유튜브에서도 당장 다시보기 보는게 아니라면 큰 차이는 없지만 방장의 이 기록변태 행동이, 10분짜리 컨텐츠라도 꾸역꾸역 제목을 바꾸는 이 행위가 좀 더 유의미해졌다~
유튜브랑 치지직도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해줬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