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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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
조회 150
그냥 그런 순간이 있다.
문득 그게 사랑이었구나…하는 순간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좋아하려 노력해주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그저 같이 웃고 울어주었던 것.
500피스짜리 퍼즐을 3시간 동안 같이 맞춰주었던 것.
나의 부족한 점마저도 귀엽게 바라봐주었던 것.
세탁기에 넣어버린 영수증처럼 쪼글쪼글. 형체도 알아볼수 없을만큼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사랑을 받았던 기억만큼은 생생하다. 2025년엔 아끼지 않고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댓글
배부른 하후패
01.24
당시엔 무던하게 받아들이던 것도 나중에 그렇게 떠오르기도 해? 난 나중에 뭐가 떠오를까
피곤한 학맹
01.24
나도 몰랐었는데, 그냥 인생을 살다보니깐… 저게 사랑없이는 할 수 없는 것들이었구나! 하고 깨달아버림..

효자 응정
01.24
있을때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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