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결혼에 대한 생각

간사한 진응
01.22
·
조회 331

침둥이에 결혼에 대한 얘기 나오잖아요

결혼을 할거면 재고 따질 게 없는 젊을 때 해야 할 수 있다고

저도 어리고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어서 침착맨 의견에 동의하거든요

물론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니까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여러분은 결혼하기 이른 시기의 나이대였을 때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그 시기를 지났다면 그 생각에 대해 바뀌거나 후회하는게 있나요?

댓글
만취한 장세평
01.22
저는 어릴때부터 일찍 결혼하고 싶었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하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진로 이슈로 못했구.. 원했던 것보다 늦어졌지만 현재 만 26세 결혼 준비 진행중이예요
저는 항상 일찍하고 싶었고 결혼할 거라면 일찍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간사한 진응 글쓴이
01.22
근데 아무래도 사회초년생일 때 결혼을 하면 30대일 때보다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해야하잖아요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하자고 상대방을 설득한 비법이 있으신가요? 그냥 결혼에 대한 생각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답이려나욤
간사한 진응 글쓴이
01.22
앗 그리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간사한 진응
만취한 장세평
01.22
음 일단 가치관이 비슷하긴 해야겠죠.. 전 솔직히 세상에 안정이란 건 없다고 생각해요. 뭐 상대가 제 직장의 포텐셜을 봤다고 생각하긴 하는데ㅋㅋ 제가 일찍해서 모아가는 게 맞다고 많이 이야기 하기도 했어요
축하 감사해용!
@간사한 진응
간사한 진응 글쓴이
01.22
오오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에게 같이 모아가는 게 맞다고 자주 얘기하기!! 좋은 꿀팁 감사드려요^*^ 저도 장세평님같은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해서 조은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만취한 장세평
간사한 맹획
01.22
하고싶다고 하는 건 아닌 거 가틈
주변 보면 약간 운빨이 크더라고
간사한 진응 글쓴이
01.22
그건 진짜 그렇죠
맹획님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혼전임신 제외) 제가 본 결혼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 중에서 여자들은 잘 모르겠고 남자들은 좀 경제적으로 안정되기 전까지 일찍 결혼하겠다는 생각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간사한 맹획
01.22
나는 미혼인데 주변 남자 사례를 소개시켜드림
1. 취업하고 1년 후에 결혼함. 양가 부모님 지원 받고 전세였나 들어가서 살다가 유학을 감 ㅋㅋㅋㅋ 지금 잘 살고 있어 ㅋㅋ
2. 친구 빚이 조금 있었는데 여자가 다 갚으면 결혼하자 해서 빚갚고 바로 결혼함.
3. 친구 일을 관두고 방황하는데 여자친구분이 결혼하고 방황해도 된다고 해서 결혼함 ㅋㅋㅋ 지금은 어찌 지내는지는 몰러
나머지 두 명 더 있는데 소득 안정되니까 그냥 바로 하더라고
이래 보면 답이 딱히 없더라고
여자가 먼저 이끈 것 사례, 남자가 결혼하자한 사례, 10년 연애하다 최근에 결혼한 사람도 있고
그래서 나도 그냥 별 생각없이 살아.
결혼은 끝도 시작도 암것도 아님. 그래서 결혼이 목표가 되면 흔들리기 쉬움. 그냥 내가 열심히 내 주관 잘 세우고 살다보믄 누가 내 옆에 있고 그 사람이 맘에 들면 그냥 하는 것 같음
물론 결혼을 목적으로 남자사냥해서 결혼한분도 그냥저냥 잘 살고 있음 ㅋㅋ
답이 없다 이마리야~
@간사한 진응
간사한 진응 글쓴이
01.22
으앗 어렵네요 그래도 세가지 사례에서 뭔가 공통점은 결혼을 밀어붙이는 누군가(경제적 지원해준 부모님, 2번 3번 여자)가 있다면 결혼이 빨리 이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맹획님 조언대로 열심히 멋지게 시간을 흘려보내다가 좋은 사람이 곁에 있다면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긴 답글 감사드려요~~~*^.^*
@간사한 맹획
만취한 공손수
01.22
난 아직 결혼 적령기는 아닌데
일찍 하고싶지만, 경제적 준비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입장이었다가
'모든게 완벽하게 준비된 때는 없다' 라는 말이 정말 와닿아서
할 수 있으면 최대한 일찍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중
간사한 진응 글쓴이
01.22
그쵸 그 말이 정말 와닿더라구요..! 그냥 결혼하려는 의사가 있다면 할 수 있을 때 슈루룩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가난한 엄강
01.22
-결혼하기 이른 시기의 나이였을 때 결혼에 대한 생각: 나중에 하겠거니 암튼 지금은 아니니까
-시기를 지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암튼 이른 나이는 아닌 지금의 생각: 결혼 절대 하기 싫어도 아니고 결혼 너무 하고 싶어도 아니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라면 못 할 수도 있겠다? 뭔가 결혼이 엄청 하고 싶어야 할 수 있는 일 같이 느껴짐. 특히 애는 진짜 안 키울 생각이라 호감 있는 사람에게도 쉽게 호감 표현을 못하게 됨. 나는 그냥 인생 풍파 혼자보다는 함께 헤쳐나갈 서로 옆에 있어줄 동반자 단 한 사람이 있으면 하는 마음인데, 상대는 아이 키우는 게 당연히 계획돼있을 확률이 높잖슴 대다수 사람의 경우라면
-후회하는 점: 없음
배부른 유비
01.22
요줌 딩크도 많아용
가난한 엄강
01.22
내가 전연인과 그렇게 헤어져서 더 조심스러운 걸 수도 있음
그나저나 무친 유비떳다
@배부른 유비
변덕스러운 원평
01.22
유비다!!
@배부른 유비
배부른 유비
01.22
크하히 내가 유비다!
변덕스러운 사번
01.22
20대초엔 결혼 절대안해 스탠스였는데
나이 먹으면서 절대까진아니고 놓치기싫은사람 있으면 나쁘지 않을지도?까지로 바뀜
그래도 너무 하고싶어는 아니라서 소개팅,선 안하고 별생각없이 사는중
내 인생에 결혼팔자가 있으면 하는거겠지 느낌이야
가망이없는 순운
01.22
아이 낳을꺼면 결혼은 빨리할수록 좋다고 생각해 난임이슈 체력이슈 있으니까 ㅇㅇ 경제적 이슈는 뭐 죽을 때 까지 있을 수 있는 거니까 논외로 하고
근데 아이 생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둘이 합의했으면 늦게해도 상관없지 근데 그 때 즈음 되면 헤어질거임 높은확률로 ㅇㅇ 누군가는 아이를 원하게 되거든 근데 이미 나이가 지났으니
부유한 관봉
01.22
결혼이 가까워진 적이 없었음..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구나 요즘 느끼는 중임

😎일상(익명) 전체글

씹덕 부정기인 것 같아서 고민 5
고민
변덕스러운 신의
·
조회수 152
·
01.30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후회해도 소용없다. 그런데 자꾸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겠지? 3
고민
피곤한 유변
·
조회수 93
·
01.28
취준과 알바 병행 해보신 분 계실까요..? 2
고민
상남자인 진익
·
조회수 138
·
01.28
상가집 가서 마스크 안벗는거 어떻게 생각해? 12
고민
졸린 만분
·
조회수 310
·
01.28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 때 15
고민
변덕스러운 구안
·
조회수 138
·
01.27
장례식장 복장 질문 8
고민
건강한 가신
·
조회수 171
·
01.27
자려고 누웠는데 6
고민
하여자인 유원
·
조회수 109
·
01.27
제태크 천재님들! 월 170씩 5달 벌 기회가 생겼어요 4
고민
졸린 주거
·
조회수 210
·
01.26
반복 5
고민
부유한 여상
·
조회수 291
·
01.26
척추측만증에는 요가야? 필라테스야? 21
고민
하여자인 망아장
·
조회수 211
·
01.25
사랑에 빠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4
고민
최고의 유위대
·
조회수 236
·
01.25
(장문 혼잣말) 진로에 대한 고민 4
고민
그릇이작은 전역
·
조회수 402
·
01.24
회식 선결제 해 본 횐님들 도움 좀 주십쇼 12
고민
행복한 장예
·
조회수 369
·
01.24
3월까지 보유할 주식 사려고하는데 14
고민
띠요옹당황한 한단순
·
조회수 156
·
01.24
침착맨이 입고있는 옷 정보를 알고싶어요. 3
고민
변덕스러운 정문
·
조회수 163
·
01.24
심술많은 내 자신이 너무 싫다 7
고민
분노한 윤해
·
조회수 167
·
01.24
일자리가 확실히 없나봐요 1
고민
하남자인 초이
·
조회수 215
·
01.24
π π 3
고민
초조한 소쌍
·
조회수 130
·
01.24
AI 펀드 관리 서비스 이용해본 사람?
고민
만취한 갈옹
·
조회수 78
·
01.23
이번 연휴 5
고민
평화로운 설란
·
조회수 166
·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