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30대는 어디서 사람을 만나나요?

연애

활기찬 길태

01.12

이제 막 30이고 슬슬 결혼할 사람 만나고 싶은데..

여잔데 여초회사 다니구 이성친구들이랑은 슬슬 거리가 생겨서 이성이랑 접점이 없어져요

소개팅 많이했는데 잘되본적 거의 없는것같구 취미도 없구 동호회 들어가기엔 업무량이 좀 빡쎄서 여유가 없고..

어플 이런것도 소개팅이랑 비슷하구..

다들 어디서 만나는겁니까 대체…!

그릇이큰 유장

01.12

결혼할 사람 만날거면 결정사 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음

우직한 간휴

01.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팅이 제일 가능성 높은 길이라고 생각함

초조한 사적

01.12

주말에만 나가 동호회

충직한 왕수

01.12

동호회 들어가기엔 업무량 빡세다 << 아직 안급한거임 급하면 시간 쪼개서 냄

소심한 정욱

01.12

자연스럽게 만나고싶으면 동호회만한게 없고

인위적이어도 괜찮으면 결정사 ㄱㄱ

배부른 문빙

01.12

2주에 하루만 노는 날 정해서 사람 만나야함

30대 넘어가면 사람들이 적당히 방어적으로 변해서

누가 먼저 들이대고 이런 거 잘 음슴

그러니 독서모임을 하든 먹방모임을 하든

스터디 모임을 하든 뭔가를 해야함

그런 거 아니믄 확률 매우 나즘

배부른 저곡

01.12

회사

초조한 사마부

01.12

침하하 팝업 노리죠

부유한 왕항

01.12

동호회 나갈시간이없는데 사람사귈시간은있겠어? 사귀기 전까지 그시간 그대로 투자하는건데..

평화로운 하후상

01.12

꼭 자만추나 연애가 고픈 게 아니라면 결정사가 나을 수 있을 거 같음. 아예 처음부터 결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나오니까 눈치볼 필요 없이 관련 가치관에 대해 얘기 나눠볼 수 있을 거고.

소개팅으로도 결혼 관심 있는 사람들 만나볼 수 있긴 한데 훨씬 더 우연에 기대는 거다 보니 시간이 더 많이 걸릴 듯.

띠요옹당황한 윤직

01.12

남일같지않네.

평화로운 사마소

01.12

그러면 소개팅 말곤 없지

활기찬 진림

01.13

저도 30대인데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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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짝사랑했던 교회누나가 갑자기 생각나네

연애중에 자기보고? 일상보고? 그게 중요함?

애인이랑 진짜 다 잘맞는데 이거 안맞으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진다는게 되게 어려운 일이구나

지나고 나니 사랑이었다 <- 이거 가능한 건가요?

제가 이성 보는 눈이 없어서 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 일단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잠수이별??인가 싶은데 케이스가 조금 특이합니다...

적당히 좋아하는사람이랑 사귀는건 어떻게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