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조언해 줄 사람 고르는 것도 능력이구만

헛소리

행복한 이몽

01.10

누구 조언해주는 것 보면 도덕성 우월성을 갖고 조언해주는 경우가 많은 듯

도덕적으로 뭐가 더 나은지 혹은 뭐가 이기적이고 이타적인지는 굳이 누구에게 상담하지 않아도 아는건데도..

하남자인 유민

01.10

너알아서해.. 타입은 조언 잘 안해줌

하남자인 마일제

01.10

뭐지 이거 답정너식 조언구하기아님?

A라는 선택지가 누가 봐도 도덕적으로 더 옳은 선택지임

그럼에도 B라는 선택지가 나에게 더 이익이 되기 때문에 조언을 구함

거기서 A라는 선택지가 맞다고 조언해준 사람을 잘못 고른 조언자, 도덕적 우월성을 갖고있는 조언자 취급하면서 무시할거면

뭐하러 조언구함? 걍 B하지

행복한 이몽 글쓴이

01.10

내가 아는 사람한테 도덕적으로 조언해줬는데 그 분도 내 조언이 뻔하다고 무시했으려나? ㅎㅎ 왜냐면 업무적으로는 친한데 개인적으로는 친한 사이는 아니어서 그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안해줬거든 ㅋ 내가 진짜 아끼는 사람이었으면 온전히 그 사람 입장에서 조언해줬을텐데

하남자인 마일제

01.10

뭐야 진짜 답정너식 조언구하기 맞았네 ㅋㅋ

@행복한 이몽

행복한 이몽 글쓴이

01.10

답을 정했는지 어쨋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일단 내 이미지 먼저 생각하게 되는 ㅋㅋ누군가를 위한 조언도 정말 위해줄만한 인간이 해줘야 한다는 거? 느껴서 주절거림

@하남자인 마일제

소심한 이춘향

01.10

사람이 조언을 구하러 올때는 이미 결심을 하고 오는거라는 말 듣고난 후 부터는

응원부터 하게 됨

행복한 이몽 글쓴이

01.10

그치 :))

뇌절하는 원비

01.10

난 항상 어차피 니가 알아서 할 일이니까 나는 대충 말한다는 뉘앙스로 얘기해줌

충직한 장도

01.10

ㅋㅋ 듣고싶은 말이 정해진거면 뭐하러 조언들어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면됨

그러면 답은 정해져있고 내가 하려는 선택이 옳다고 힘을 실어주는게 필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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