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부사수로 일하던 후배가

일상

배고픈 황충

01.07

3년동안 정말 동거동락했는데

마지막에 유학간다고해서

아쉽지만 꿈을 응원해줬는데

경쟁사로 이직한것같네

우리가 평소 타도를 외쳤던 곳인데

좋은 조건으로 갔겠지만

진짜 씁쓸하고 서운하다

어쩌겠어 그치?

좆소의 설움인걸

다 내 부족함이구나

하남자인 조소

01.07

동거동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어제 저녁에 소식접하고 멘탈터진상태에서 쓴글이제보는데 동거라고 적었네 ㅋㅋ

만취한 잠벽

01.07

그의 인생인걸뭐

띠요옹당황한 조빈

01.07

님도 반대상황이면 그럴꺼였잖슴 .. 받아들여~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그치 받아들여야지

안피곤한 조기

01.07

아 퇴사 얘기할 때 거기로 가게됐다는 말을 안한건가??

보통 연봉 높여서 이직하면 그냥 보내주는 분위기인데...

황충이는 부족한거 없어 네가 돈을 더 줄수 있는게 아니잖슴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경쟁사 측에서 들어보니 이미 몇 차례 면접보면서 한참전부터 준비하고있었다네

관통한 공융

01.07

동거까지 했으면 엄청나네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무친 동고인데 근데 실제 동거수준으로 딱붙어서 일했었거든 단 둘이라서

부상당한 주지

01.07

그게 왜 서운해 ㅋㅋㅋㅋ 응원핟거 맞음?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서운하면안되는거 맞제

그릇이작은 팽백

01.07

동거까지 했네

아쉽겠다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동고동락 더 배우겠습니다

띠요옹당황한 문앙

01.07

그만큼 친했는데 사실대로 말 안해서 서운하다는 거 아닌가

회사 인연의 한계임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그치 사실대로 말해줬다면 더 좋았을것을..

하남자인 진응

01.07

와 어지간히 가깝게 지낸 것 같은데 왜 말을 못 했을까.. 다른 이유 있는 거 아님?

배고픈 황충 글쓴이

01.08

우리 회사 비밀 다 알고있기도하고 진짜 딱 경쟁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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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쓰다가 손가락 마비된 적 있는 사람??

심형탁님 아내분 BTS 정국님이랑 너무 닮았다

회사 근처 자취 너무 가까우면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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