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쉽에 면역이 없어
01.07
·
조회 363
20대 중반인데 이성 동성 상관 없이 스킨쉽에 면역이 없어서 고민이야..
서로 포옹하거나 뽀뽀하거나 그런 스킨쉽 거의 없는 환경에서 커서 그런가 (가족들끼리 사이는 좋음)
그나마 엄마가 스킨쉽 많이 하는 편이걸랑?(주로 아빠랑) 근데 나 포함 나머지 가족들은 거의 터치 안함.
특히 내가 좀 심한데, 엄마가 손잡거나 팔짱끼면 스윽 뺌. 그럼 엄마가 삐짐. 포옹은 거의 안 해본것같어.
그냥 느낌이 너무너무 이상해. 근데 진짜 사이는 좋거든.
그리고 학창 시절에도 친구들끼리 스킨쉽이 없을 수가 없잖아? (특히 여자애들)
그래도 어렸을 땐 노력도 하고 먼저 팔짱끼거나 손 잡거나 그랬는데 점점 힘들어져서
친구 사귈 때 마다 미리 말함. 스킨쉽 별로 안 좋아 한다고.. 오해 한 적이 많았거든. 현재도 그렇고ㅋㅋ
이걸 고치고 싶은데 성격도 진짜 내향적에 개인주의라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힘들기도 하고
이성친구도 학창시절 빼고는 없어서 거의 모쏠이나 다름없걸랑..
이게 친하든 안 친하든 스킨쉽 하는 거 자체가 불편하고 어색하고 기분이 안 좋아.. 불편70 어색 30정도..
이제 취업도 하고 연인도 사귀고 싶은데.. 조언 부탁해..
댓글
줄건주는 진경동
01.07
부대끼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어 그냥 글케 살면 됨(욕 아님) 그거 천성인데
매력적인 사마소
01.07
지금까지 그렇게 살긴 함..ㅋㅋㅋ
그럼 나 같은 사람은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연애나 결혼은 힘드려나..?
침착한 손영
01.07
고치고 싶은 게 정확히 어느쪽임
남의 몸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단호하게 얘기하고 싶은 거임?
아니면 스킨쉽에 익숙해지고 싶은 거임?
매력적인 사마소
01.07
싫다고 말 하는건 별로 문제 없는데 그럴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느낌이라..
내가 문제인가 해서 바꿔보려고 물어본거야..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 싶기도 하고
시뻘게진 손분
01.07
나는 예전에 이성 자체를 좀 무서워하고 싫어했고
동성끼리도 스킨십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누군가에게 심적으로 기댈 준비(?)가 된 이후로는 좀 괜찮아졌어
살 부대끼는 게 생각보다 되게 큰 안정감을 주더라고...
솔직히 어떤 방식이 좋을진 모르겠는데 좋아지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매력적인 사마소
01.07
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기도 해
심적으로 기대는거.. 나는 나 혼자 생각하고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내 고민같은거 말 해본적이 거의 없거든..
너 말대로 그래서 그런건가 싶네..
좋아지는 계기.. 조언 고마워
시뻘게진 손분
01.07
나도 예전엔 되게 개인지향적이고 독립적인 스타일이었는데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치유받는 거구나, 그래서 사회적인 동물이구나를 차츰 깨닫고 나서는
나도 남들에게 적당히 곁을 내주고, 누군가의 곁에 내가 기대기도 하는 게
제일 건강한 인간의 삶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렸었거든
나와 같진 않더라도 네 답을 찾길 바랄게...!
@매력적인 사마소
매력적인 사마소
01.07
고마워..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시뻘게진 손분
그릇이큰 마량
01.07
나는 급식저학년때 엄마아빠한테 피부 닿으면 내생각 전달되는줄알고 극구 피함ㅋㅋㅋㅋㅋ왜그랬는지는 모름…
그것도 잠깐이었음 나중엔 까먹고 아빠테 20살때까지 출퇴근뽑뽀포옹했음
매력적인 사마소
01.07
어렸을때 귀엽다..
그릇이큰 마량
01.07
근데 저때 엄빠는 심각하셧음..
내가 닿는거 엄청 피해서
엄마 속상하다고 했던 기억나
근데 죽어도 엄빠가 내생각 읽을거잖아!!
라고 대답할 수 없었음..
엄빠 ㅁ ㅣ안..
@매력적인 사마소
매력적인 사마소
01.07
ㅋㅋㅋㅋㅋㅋ
@그릇이큰 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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