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집안 어른이 되도않는 소리를 하면 어떻게 대처함?

고민

그릇이큰 공욱

01.06

남자분이시고 이제 곧 60 되심

술만 먹으면

말끝마다 남자들이 사회생활을 잘해서~ 로 끝내거나

여자들은 매사에 감정적이고 남 위로해주기 바쁘지 이성적 생각을 못한다~ 이런 식으로 말을 꺼냄

(정작 권고사직으로 남들보다 10년 일찍 퇴사해서 일 쉰지 10년이 다 돼가면서, 꼭 일 직장 관련 얘기 나오면 가르치려는 식으로 우리한테 말을 저렇게 해)

딸이 바로바로 제지하는데 (요즘에 그런 말 밖에서 하는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은 속으로만 해 이렇게)

제지당하면 여자들은 역시 뭘 몰라~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듣는 침순이 불쾌한데 저런 그릇된 사고방식 하는 아재들 어떻게 대처함…? 이러다가 싸울 거 같음

행복한 조온

01.06

난 어차피 곧 갈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넘겨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무시하고싶은데 무조건 기승전 저래서 진짜 일부러 열받으라고 저러나? 싶을정도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술먹는 자리는 빠질까 싶기두 함…

하여자인 우송

01.06

속으로 빵애애요 하면서 흘리기

하여자인 우송

01.06

진지하게 쓰면

내 기분은 내가 정해 + 얼마나 자격지심이 쌓이면 분위기도 못 맞출까 하는 측은지심

을 생각하고 넘겨야 함. '머 어쩔? 안주 맛있네' 해야 내 기분을 지킬 수 있다오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오키 오키 내기분내가정해 멋지다. 아 저 어른망 만나고 오면 기분이 팍 상했는데 나도 이렇게 해보겠어

@하여자인 우송

시뻘게진 주교

01.06

어떻게 못 함 길가다가도 여자에게 추태나 시비거는 사람들 죄다 영감들임 세상 달라진 거 모름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근데 따님분도 나한테 저거 못고친다고 절레절레함… 세상이 달라진 줄 모르는듯. 은근슬쩍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함ㅋㅋㅋ

오히려좋은 동형

01.06

안보고 멀리하는 수 밖에 없음

효자 여상

01.06

1:1 구도일때 개 밣아야 하나

내가 남자라 ㄹㅇ 몰ㅇ겠네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근데 주위에 젊은 아들이랑 남자분들이 엄청엄청 제지 열심히 해줘서 ㄱㅅㄱㅅ하긴 함 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 나이인지라 1:1 하면 나만 손해…

효자 여상

01.06

존내 극혐이네

@그릇이큰 공욱

매력적인 마훈

01.06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신경 끄기 어렵긴 하지만, 한 귀로 흘려야지 뭐. 패버릴 수도 없고.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진짜 듣고오면 한 이틀 기분 나쁨… 그냥 안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잊으려고 개 노력함

호에엥놀라는 설례

01.06

그냥 쭉 무시하면 됨

치매노인한테 에이~ 또 그러신다~ 하는거처럼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이겨먹으려고 하는 것보다

예 다 당신말이 옳습니다~ 이러는게 나으려나

부끄러운 육준

01.06

맞아여 삼춘 남자가 잘해야 하는데 10년이나 쉬셔서 힘드시겠어요~~이래버리셈 ㅋㅋ저거 다 열등감 때문임 무직백수라 자기 우습게 볼까 싶어서 기죽이려는거임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헐 너 나 아는 사람이냐… 맞아 자꾸 자기 직장때 잘나갔던 얘기 하고 자기는 회사와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스스로 평가함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칭찬해드리먄 내가 ㅇㅇ기업 ㅇㅇ팀 소속이자너~~~이런식으로 뿌듯해함(다 10년도 넘음)

간사한 서선

01.06

사회생활 그렇게 잘하시는 분이 왜 권고사직 당하시고 백수임?

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타깝지만 그 말은 안 될 것 같아요.

우직한 마완

01.06

존나 불쌍한 인간이네 과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그런데 주변까지 불편하게만드는 ㅋㅋ

그릇이큰 공욱 글쓴이

01.06

여기 사람들 정확하다 ㅋㅋㅋ맞음 과거얘기 겁나 해… 대부분이 90년도 얘기들… 옛날엔 그게 맞았다!!! 이런 식 ㅋㅋㅋ듣기싫어죽겠어…

우직한 마완

01.06

딴 생각해 ㅋㅋ너무 집중하지마 ㅋㅋ맛있는거 계속 떠올려 그런 쓰레기같은 말들이 머릿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그릇이큰 공욱

매력적인 음기

01.06

그냥 무시해야됨 별 방법 없음..

명예로운 하후혜

01.11

쓸데없는 우스갯소리로 넘김 like 태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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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클랜 이름 정해주세요 맛깔나게~~

삶의 목표와 이유를 찾지 못해 고민입니다.

계란 맨손으로 만지면 바로 신속히 손 씻어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