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그런 이야기 있었음
01.05
·
조회 520
아이가 어느 실타래를 주워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실을 살짝 당겼는데 갑자기 하늘이 노래져 있더래.
시간이 오전에서 오후로 확 뛴거지.
그래서 그 이후로 아이는 자기가 싫은 시간이나 하기 싫은 걸 할때마다 실타래를 당겨서 시간을 앞으로 당겼대.
근데 자꾸 그렇게 시간을 앞으로 당기니까 순식간에 노인이 되어있고 아이는 내가 왜 이걸 썼을까 하고 후회하는 내용이었어.
근데 요즘 나는 계속 그 실타래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함.
일할때만 아주 살짝 당기고 그렇게 쓰면 참 좋을 텐데.
어차피 견뎌야하는 시간이면 그런 아이템이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댓글
울면죽여버리는 조일
01.05
근데 그럼 당긴 시간은 아예 기억에 안 남는 거 아냐? 너무 아까워
울면죽여버리는 등애
01.05
아이도 아마그걸 후회했었음 그런교훈이있는 이야기였어
줄건주는 대릉
01.05
좋은데?
하여자인 월길
01.05
나는 내 남은 실을 필요한 다른사람한테 주고싶다
그릇이큰 장의
01.05
나도 어릴때 똑같은 생각 했는데 ㅋㅋㅋ
시뻘게진 범강
01.05
그러다 회사 짤림
명예로운 진지
01.05
어 그거 은색실 아니엇음?? 나도 본 기억잇는데 그거 교과서에 잇던거구나
졸렬한 양표
01.05
어 나 이거 영어 시간에 읽은거 같아 동화.... 해석했었던거 같음 중학교땐가???
배부른 순우경
01.05
확마 쭉 당겨서 이세계 가야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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