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가끔 아이돌 보면 드는 의문점이

고민

건강한 한형

01.04

천상계 아이돌들은 차치하고

아이돌의 한 30% 정도는 일반인 기준으로 봐도 비주얼이 아쉬운 경우가 더러 있는데

또 나름 팬덤이 있잖아요? 유튜브 댓글 같은 곳도 찬양하는 댓글들 많이 달리고?

제 편협한 식견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스폰이 좋아서 바이럴 광고비 써가며 푸쉬하는 건지

진짜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건지 있다면 천상계 아이돌이 아닌 평범돌을 덕질하는 이유는 뭔지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실 다알아박사님 혹시 계실까요?

활기찬 유벽

01.04

천상계 아이돌에 눈이 너무 맞춰져 있다보니깐 별로처럼 보이는거임

나 스탭 일 오래 했는데

아이돌 중에 일반인 기준으로 봐도 비주얼이 아쉬운 경우는 거의 없어

연예인 실제로 본 적 없거나 멀리서만 봐서 그래

건강한 한형 글쓴이

01.04

행사장에서 꽤나 봤는데.. 정우성, SES 유진은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까 다른 종족 같은 느낌이었고 나머진 그닥 기억에 강렬하게 남지 않았음..

졸린 소제

01.04

일반인 기준..? 밖에 안나가세요?

건강한 한형 글쓴이

01.04

워워 진정해

배부른 손정

01.04

외적인 아름다움만이 누군가를 좋아할 이유의 기준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평범돌도 일반인 기준으로는 천상계입니다

건강한 한형 글쓴이

01.04

외모를 파는 직업인데 외모가 아닌 다른 매력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도전하는 당사자들의 용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울면죽여버리는 등룡

01.04

외모가 다가 아니니까 매력 노래 춤 등 그런 실력 있는 아이돌들도 인기있을 수 있지

관통한 양흥

01.04

외모도 보편적인 답은 있지만 확실한 답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을거야.

잘 나가는 연예인이나 가수도 예쁘다고들 하는데 소수는 ‘그 정돈가..? 저 사람이 예쁜가..?‘ 싶은 경우 있잖아.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마이너 취향이더라고

효자 조례

01.04

취향이란 게 있지...

win or lose만 있는 게 아니자넝

오히려좋은 진단

01.04

한산한 카페가 취향인 사람도 잇잖슴. 팬덤의 크기가 너무 커서 싫기도 하지

졸렬한 순검

01.04

종교같은 느낌이 있다고 봄

그냥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은 거

아이돌 뜻이 우상이잖아

그냥 외모만으로 아이돌이 되는 건 아닌 거 같아

옆에서 아이돌로 만들어 주면 아이돌이 되는 것 같아

사람들은 믿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존재를 계속 찾으니까

건강한 한형 글쓴이

01.04

이게 제일 고찰이 담긴 명답 같습니다.........

그릇이큰 채화

01.04

하꼬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찾는 사람 심리 같음

매력적인 왕업

01.04

난 이게 이해가 안됨ㅋㅋㅋㅋㅋㅋ

그릇이큰 채화

01.04

그니까 마이너 한거지 ㅋㅋㅋ 일반적으론 이해하기 힘들지

@매력적인 왕업

건강한 한형 글쓴이

01.04

높은 경쟁률을 피하려는 심리가 기저에 있는 거겠죠?

그릇이작은 조승

01.04

어쨌든 가수는 가수라 히트곡만 있으면 장땡이던데

건강한 한형 글쓴이

01.04

우문현답일세

호들갑떠는 동민

01.04

이게 사람이 누군가랑 연애를 할 때 무조건 이상형이랑 하지는 않잖슴... 아이돌도 결국 인간 대 인간으로써의 애정으로 좋아하는 거라 막 그렇게 화려하고 에쁘고 멋있지 않아도 자기가 꽂히는 부분이 있으면 좋아하게 되는 거임 뭔가 매력이 하나쯤 있으니까 아이돌을 하는거고

피곤한 조례

01.04

대성도 뭐 얼굴로 뜬건 아니니까

가난한 관로

01.04

매력이란 건 사람외모 줄세우듯 세워서 거기 우위가 있는 거라 생각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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