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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친년인가? 내가 병신인건가?

그릇이큰 우미
01.04
·
조회 398

여자쪽에서 먼저 술먹자하고

취해서는 오빠오빠거리고

다음약속도 지가 잡고

술먹고 우리집까지 왔길래 고백때렸더니

자기도 맘 없었으면 여기까지 안왔다 해놓고

 

며칠 지나선 그땐 자기 감정이 정확하지 않았다

그냥 좀 헷갈렸던것 같다

당황스럽고 부담스럽다 이지랄하네

 

존나 소름돋는건 그년 하는 말만보면

지가 먼저 술먹자한거, 스킨십한거, 따로 만나자한거는

다 빼놓고 내가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당황했다 이지랄함

 

개~ 빡돕니다 횐님덜

이거 제가 병신인건가요

댓글
그릇이큰 온회
01.04
BEST
화날 수는 있어용. 이상한 여자인 건 맞네요.
텐션 올라서 질렀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썩 성에 안 차서 무르기 하는 거 같네요.
그릇이큰 온회
01.04
BEST
화날 수는 있어용. 이상한 여자인 건 맞네요.
텐션 올라서 질렀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썩 성에 안 차서 무르기 하는 거 같네요.
그릇이큰 우미 글쓴이
01.04
저도 그런것 같아요 그나마 그냥
그래도 내가 누군가한테 한순간 감정을 일으킬 사람은 되는구나 해야겠죠 근데 야발 지금 너무빡칩니다
그릇이큰 온회
01.04
됐어요. 그런 여자한테 금사빠로 진지하게 감정을 고르고 가다듬었던 스스로를 엣큥 꿀밤 때리고 잊어 버려요.
결국 결이 맞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래서 설사 둘이 잘 됐다 하더라도 오래 가진 않았을 거에요.
누군가가 저렇게나 들이댈 만큼 매력적인 사람이시잖아요. 다른 좋은 사람 찾아 봅시다!
@그릇이큰 우미
그릇이큰 우미 글쓴이
01.04
감사합니다 횐님
@그릇이큰 온회
행복한 사무
01.04
술마시면 성욕이 올라가. 그냥 원나잇 잘 했다 생각하고 무브온
가식적인 당자
01.04
한순간의 감정이었던거면 거절할때 적어도 사과라도 하지...
부유한 호충
01.04
걍 외로웠나봄..
초조한 유반
01.04
예쁘긴 한가보네
호에엥놀라는 왕건
01.04
드리프트 해야할 이유가 뭔가 있었겠지
진실은 그녀의 마음 속에
그릇이큰 우미 글쓴이
01.04
그렇지 다들 무슨짓을 해도 이유는 있지
막말로 조두순, 유영철도 저마다의 이유는 있을거아녀
근데 뭐가 됐든 이유가 있다고 상처입은 사람이
괜찮아 지는건 아니잖슴~~
호에엥놀라는 왕건
01.04
상처 많이 받았나부네
조두순 유영철 뭔데 ㅋㅋㅋ
더 좋은 여자 만날 거야
@그릇이큰 우미
간사한 왕충
01.04
더 좋은 사람은 언제나 있슈.. 힘내고 감정 잘 추스르시길
관통한 관구전
01.04
와.. 진짜 속상하겠어요
특히나 극과 극으로 가버린 상황이니 참..
어차피 만나봤자 더 많은 감정소비를 했을 거
한 번에 끝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보시라는 말밖엔 못하겠네요
다음엔 더 좋은 사람과의 인연이 찾아올겁니다!
침착한 가범
01.04
술 먹고 그냥 원나잇 하고 싶었나 보네... 짜증은 좀 나겠지만 미친년 그년 지랄 조두순 이 정도로 감정 과잉이 될 일인지는 모르겠슴다.. 머리가 차가워지길 바랍니다~ 원래 술 먹고 하는 행동은 안 믿는 게 맞잖아요
효자 유엽
01.04
조두순 유영철 드립 바로 나오는 거 보니까...여자 입장도 들어봐야 할거 같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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