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데이트비용을 지불하는 이성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것은 사회적 인식의 산물인가, 본능적 끌림의 영역인가

일상

오히려좋은 후람

24.12.26

나는 사회적 인식의 산물이라고 본다

온화한 유찬

24.12.26

둘다죠 비율의 문제에 있어서 최근에 사회적 인식에 대한 비율이 좀 더 커졌다고 하지만,

공짜로 돈 주는데 싫다는 사람은 없어요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공짜로 돈 주는데 싫다는 사람은 없는게 맞지만

그것을 성적인 매력과 연결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 않을까요?

가식적인 등현

24.12.26

동물도 구애하는 입장의 성별이 둥지 만들고 예쁜 돌멩이를 선물하는 등 물질적인 걸 먼저 내밀고 그게 마음에 들면 구애 받는 입장의 성별이 수락함 이것도 사회적 인식임??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동물로 예시를 들자면

사자의 경우에 가장 강한 수컷 암컷을 독점하는 수컷은 무리를 지키는 일만 하고 암컷무리가 사냥을 하고 살림을 책임지는걸?

가식적인 등현

24.12.26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는 이성에게 호감 느끼는게 사회적 인식으로 비롯된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수컷은 무리를 지키고 암컷이 사냥한다는 왜나옴 ㅋㅋ 같은 말을 하려면 사자가 어떻게 구애하고 짝을 정하는지 말해야지

@오히려좋은 후람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사자가 구애하고 짝을 정하는 방식은 따로 없음

가장 강한 수컷이 일방적으로 짝을 정하고

암컷은 그저 간택당할 게중에서 암컷 무리의 서열이 높은 사자가 주도권을 쥐기는 하겠지만, 그냥 암컷 무리내에서의 주도권일 뿐 수컷 대장 사자가 고르는 것에는 사냥이라는 기준이 잘 들어가지 않음

내가 봐온 다큐에서는 그러함

암컷 사자는 왜 아무것도 선물해주지 않는 가장 강한 수컷 사자의 간택을 고분고분히 받아들이는 것일까?

@가식적인 등현

가식적인 등현

24.12.26

그럼 사자는 인간이랑 같은 방식으로 짝을 정하지 않으니까 지금 이 주제에서 논의할 가치가 없는거 아냐? 사자가 동물의 대표도 아니잖아 사자가 그러지 않는다고 해서 암컷에게 구애하기 위해 물질적인 걸 내세우고 암컷이 그게 마음에 드는지 따진 후에 짝을 짓는걸 허락하는 동물들의 습성을 부정할 수 있나?

@오히려좋은 후람

분노한 글염

24.12.26

어머나.. 든든해...! 의지하고 싶어....! 이런 마음이 성적인 매력과도 연결되는 사람이 드물게 있긴 할 것 같어요 근데 본인은 사회적 어쩌구 같음 돈의 가치가 너무 높은 세상이니까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어머나 든든해 의지하고 싶어 이런 본능적인 마음이 성적인 매력과 연결되는 경우는

데이트 비용을 더 내서의 케이스보다는 외형적인 모습에서 오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분노한 글염

24.12.26

비율로 따지면 압도적으로 그렇겠죠! 제 말의 요지는 아예 없지는 않을 것 같다는 거시다~

@오히려좋은 후람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그렇다는 거시다~

@분노한 글염

부끄러운 조부

24.12.26

돈은 생존의 문제인데 본능이지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돈이 생존의 문제라서 본능이라면

강아지가 돈을 물어다 주면 강아지에게도 성적 매력을 느끼게 되나요?

부끄러운 조부

24.12.26

ㅂㅅ인가.....이딴걸 질문이라고 하는거니???

@오히려좋은 후람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대답 못하겠으면 저리가세요 훠이

@부끄러운 조부

변덕스러운 구력거

24.12.26

개랑 인간이랑 동급취급하는 이유는 뭐야? 인간세상 얘기하는데 동식물 끌어들이는 사람들 볼때마다 궁금해서

@오히려좋은 후람

시뻘게진 왕랑

24.12.26

아쉬운 사람이 지불하는건 세상의 이치인데 세상의 이치면 사회적 인식이라고 해야하려나? 그리고 나에게 투자해주는 사람이 좋은건 당연한건데 그런 마음은 본능인가?

오히려좋은 후람 글쓴이

24.12.26

아쉬운 사람이 지불하는 건 세상의 이치인 것이랑 지불하는 사람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 본능의 영역이라는 것은 별로 연관성이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투자해주는 사람이 좋은 건 당연한 것 역시 그것이 성적 매력과 연결되는 것에는 중간 고리가 빠져있는 것 같아요

호에엥놀라는 소제

24.12.26

얘 좀 이상해..

가난한 설제

24.12.26

또 배설하러 왔네..

오늘은 또 뭐가 너의 심기를 건드렸니..

니가 싫어하는 혹은 너를 싫어하는

그 사람이랑 원만히 화해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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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나 애기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