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의지박약 다이어트

고민

행복한 종소

24.12.17

나진짜

예전에 빡센 다이어트 한번하고

식이장애 + 우울증 온 이후로

다이어트하다가 사람 죽을거같아서 먹고싶은거 먹고

160에 60으로 계속 살다가

결혼식때문에 살빼야하는데

다이어트하면 진심 우울증으로 죽을거같아서

약먹고 다이어트했거든

당연히 결혼식 끝나고 다시 쪘고

이런 의지박약은 그냥 약먹고 살빼는게 답일까?

그럼 약물 중독인데 진짜

약물중독은 무섭고 살은 빼고싶고

다이어트하면 또 우울증에 식이장애올까봐 무섭고

그렇다고 그냥 이대로 살기에는 내가

외모 강박이 있는지 너무 우울하다 하

의지강박 다이어트법 없냐..(없음)

가망이없는 원소

24.12.17

글만봣을땐 정신과에서 케어받는게 우선일듯

정신 건강해지면 그때 다시봐서 다이어트 할지말지 결정해바여

행복한 종소 글쓴이

24.12.17

그럴까요...그때 첫번째 다이어트하고 정신과 다녀보긴했는데 별 효과는 없고 제일 효과좋은건 “다이어트 그만두기”였거든요...근데 다이어트 그만두면 살쪄서 다시우울해지고..^__^ 죽어야겠다걍

가망이없는 원소

24.12.17

죽는다는말 함부로하는거아니오!!!

무튼 정신과도 맞는쌤 찾아가야하니까요

모쪼록 건강하시구 ..

@행복한 종소

울면죽여버리는 한호

24.12.17

횐님 사랑하는 배우자가 있자나요 그런말은 ㄴㄴㄴ

@행복한 종소

졸렬한 조경

24.12.17

다이어트라 생각하지말고 운동과 건강한음식 먹어! 이젠 다이어트보다 안아픈게 중요해

예의없는 마추

24.12.17

한번에 많이 바뀌려고 하지말고 조금씩

가식적인 위유

24.12.17

체중강박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 안한다! 생각하고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게 좋은듯

졸린 고패

24.12.17

혈액순환이 안되는 부종일 수 있음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는지 검사해보길

우울증도 세르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호르몬 부족이면 쉽게 느끼는데 여러 호르몬 중 부족한게 있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짐(다른 호르몬 분비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음)

저라면 다이어트도 다루는 가정의학과에 가서 체크해 보겠음

수면부족일 경우에도 비슷함

-> 근력운동하고 사우나 매일하고 유산소 운동도 가끔 섞어줘보시길. 땀 쫙 빼고 나면 개운한 중독성이 있음

전신 마사지, 발마사지, 어깨마사지도 종종 받아보시고

한의원 가서 침 치료도 시도해보시길.

내 몸의 문제는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가 종합되어있는데 요즘 병원은 하나만 전문적으로 보니까 놓치는게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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