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유튭충 다됐나봐여
24.12.16
·
조회 195
오늘 방장 땜에 냉부 봤는데
거의 7,8년만에 첨으로 tv 예능 풀로 본 거임
근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tv 예능 스타일에 좀 적응하기 힘들었음 ㅋㅋ
슴-슴하고 착한(?) 자막부터 mc들의 방송용 톤까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짐
초반부에 트로트? 영탁씨 노래? 막 돌아가면서 개사해서 부르는 부분은 얼굴이 좀 화끈 거려서 황급히 건너뜀 ㅋㅋㅋ
이게 구리고 싫다는 게 아니라
그냥 나도 그동안 뉴미디어에 절여질대로 절여졌구나 깨닫는 계기가 됐음 ㅋㅋ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문법에 익숙하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음
여담이지만 방장이 생방에서 익게 관련해서 한 말이 떠올라 덧붙이자면
침착맨 얘기지만 이 글을 침게에 쓰지 않은 이유는
정말 가벼운 감상일 뿐인데 닉넴 까고 침게에 쓰면 소신발언한 거마냥 뭔가 무겁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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