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김어준 발언 전문

김어준 (이하 털) :
제가 저널리즘 영역의 언저리에서 종사한지 20여년 동안 수많은 제보를 받아왔는데
한번도 어떤 경우에도 제보자의 신원을 밝힌적은 없습니다.
그게 위험을 감수한 이들에 대한 도리기이기도 하고
제 나름의 윤리이기도 합니다.
해서 오늘도 제보자의 신원은 밝힐수 없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리구요
그럼에도 이자리에 오게된것은
위험이 계속된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질문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하겠습니다.
최민희 의원(이하 최) :
계엄직후 어떻게 피신했습니까?
털 :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온다가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 였습니다.
즉시 피신하여 만약 계엄이 해제되지 않는다면 제게 남는시간이 몇시간인지 가늠하고
남아있는 시간동안 할일을 정리하였습니다.
최 :
암살조 얘기를 하셨는데요, 혹시 이 HID 암살조 내용이 이미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예 그래서 보도된 후 암살조인것을 알게됐는데,
그게 이렇게 과거의 암살조를 들은것으로 착각하진 않으셨습니까
털 :
그런 의혹 제기가 가능할수 있겠는데요
암살조 이야기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것은 지난 월요일 mbc 라디오 방송에서 김병주 의원의 인터뷰를 통해서였습니다.
제가 그 인터뷰를 듣고 나중에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근거는 어쩔수 없어 처음 밝힙니다만 김병주 의원에게 암살조 제보를 한 사람이 접니다.
김병주 의원에게 제가 처음들은것이 아니라
김병주 의원이 저로부터 처음 이야기를 듣고 첫 반응은
그럴리가 없단 것이었고 서너시간 후에 사실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 내용은 김병주 의원에게 문의하시면 크로스체크가 금방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근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최 :
예 암살조 외에 또 제보를 받은것이 있습니까?
털 :
생화학 테러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역시 김병주 의원에게 전달하였고
그 공개여부는 김병주 의원이 판단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암살관련하여 이것은 중요한 내용이라 제가 메모를 좀 확인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그 사실관계 전부를 다 확인한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감안해서 들어주십시오.
1.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2. 조국 양정철 김어준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여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 도주한다.
3.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4. 일정시점 후에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한다
잠시 부연하자면 한동훈 대표의 사살은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용이한 여당 대표이고
조국 양정철 김어준의 구출 작전의 목적은 후송하는 부대에 최대한 피해를 주어
북한이 종북세력을 구출하는 시도를 하였다고 발표한다.
그 과정에서 세사람의 사살여부에 대해서는 듣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그외에 더 있습니다.
미군 몇명을 사살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그 담당부대는 김병주 의원 또는 박선원 의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최 :
매우 충격적인 내용인데요.
털 :
더 있습니다.
북한산 무인기에 북한산 무기를 탑재하여 사용한다.
이정도 하겠습니다.
최 :
예 여전히 위험이 계속된다고 말하셨는데 그건 어떤의미인가요?
털 :
우선 이 이야기가 황당한 소설같은 이야기라 출처를 일부 밝히지 아니한 국내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 우방국이라 표현하겠습니다.
위험이 계속된다고 판단한 이유는 김건희씨 관련 제보 때문입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김건희씨가 OB, 올드보이, 기관의 은퇴한 요원들, OB에게
독촉 전화를 하고있다. 그 독촉의 내용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불완전한 제보이기 때문에 평상시라면 저 혼자 알고 있었을 내용인데
어제 윤석열 담화를 듣고 혹여라도 그 OB에 대한 독촉 전화가
사회질서 교란과 관련될 일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더군다나 남편이 군통수권자인 상황에서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서 공개하는 바이구요
두번째는
이 역시 평상시라면 황당한 이야기라고 다루지 않았을 제보인데
어제 담화를 듣고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김건희씨가 계엄 후 개헌을 통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자면 통일 대통령이 될것으로 믿었고
지금 현재도 여전히 믿고 있다고 하여
이 역시 어제 담화를 통해 본 윤석열의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로 보아
혹여라도 우리 공동체 어떤 위험이 될 소지가 있다면
불완전한 채로 공개해야한다고 판단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제 짧은 소견인데
윤석열의 군통수권과 김건희의 통신수단을 하루빨리 제약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 정보가 아니라 사견입니다.
이상입니다.
최:
예 혹시 더 말씀하실것이 있나요?
털 :
없습니다.
최 :
그리고 혹시 위원님들의 질의를 받을 수 있나요?
털 :
제가 알고있는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 말하였고, 그 사실관계에 관한것은 김병주 의원, 박선원 의원에게 확인해보시는 것이 보다 정확할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최민희 의원 발언 후 신변 보호 요청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고
공권력에 의해 체포될 뻔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간 개인적으로 신변 보호하던 김어준에게
공식적인 신변 보호 요청 하실 생각 있느냐는 질문에)
털 :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하고 종료.
요약:
첩보 소스는 국내 우방국의 대사관
1. 한동훈 사살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용이한 여당대표)
2. 조국 양정철 김어준 셋을 북괴가 구출하는 척 하고 도주 (종북 세력의 구출시도 연출)
3. 인민군복은 적당한곳에 매립
4. 일정 시점 이후 북한 군복 발견하여 북한 소행이라고 발표
- 북한산 무인기에 북한산 무기를 탑재하여 운용
- 미군 몇명 사살하여 미국의 대북 폭격 유도
- 김건희가 기관의 은퇴한 요원들을 독촉하고 있고, 해당 내용은 알 수 없음
- 개헌으로 김건희가 통일 대통령이 될것이라 믿고 있음
자세한 질의는 김병주, 박선원 의원에게 하시라.
얘기가 충격적이라 벌써 전문이 올라와있네
판단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