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주는 사장님 진짜 감동인데 걱정이야,,
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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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7
내가 8월달부터인가 재택으로 4시간 정도 알바를 꾸준히 하고 있거든?
근데 내 카톡 결혼 날짜랑 사진 바뀐거 보시고는
이번에 사장님이 전화하셔서 직접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고 축의금도 보내주신다는거야
내가 살면서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한테 이렇게 해주는 사장님 처음이라 진짜 감동먹었거든? TT
심지어 면접만 오프라인으로 봤어서 얼굴은 딱 1번만 봤고 그 이후 소통은 카톡으로만 했어서(사실 카톡소통도 팀장이랑만 하고 사장이랑은 거의 안했음)
친해지거나 그럴 업무환경이 아예 아니였자나,,? 그래서 초초초초감동이였지
그런데 내가 사실 신혼여행 다녀와서 1월1일부터는 주담대도 있고 그래서 정직원 내근직으로 취업 할 생각이였단말이야,,?
근데 사장님이 축하말씀 해주시다가 내년초에 만날 수 있음 만나서 회의를 하자고 하시더라구,,
사장님은 나랑 계속 일을 하길 원하시고 그렇게 아시는 느낌이였어 TT
그래서 일단 서울로 이사와서 거리가 많이 멀어졌다는 뉘앙스로 얘기는 하긴했는데,
축의금 받고 내년초에 내가 나가면 먹튀하는 애가 되는거자나,,?
이 부분이 너무 좀 그렇더라고 미안하고 TT
억지로라도 몇 개월 조금 더 다니다가 취업해야할까?
댓글
행복한 곽원
24.11.19
어렵다 어려워
정직원으로 뽑아달라하믄 안대나
만취한 악하당
24.11.19
나 주담대 이자 때문에 진짜 돈 더 벌어야해서,, 정직원 채용 생각 없으시냐고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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