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치고 나서 재수안하고 군대간거후회함

헛소리

피곤한 반봉

24.11.16

다른애들 재수할때 군대다녀와서 나이드니깐 다시 수능보기 더욱더 두려워서 미루다 나이드니깐 더더욱 재수할의지 안나서 고졸임

어른들 말씀처럼 다 시기와 때에 맞게 해야하는듯

군대다녀와서 그냥 일하고 어영부영하니깐 고졸로 나이 쭉쭉드는데 수능 조졌을때 그냥 부모님께 바로 재수하겠다할껄 그랬음

그땐 뭔가 막막해서 하향지원하기엔 또 꼴에 자존심있어서 안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선택이 내인생의 영향큰듯 (내 선택에 대한 결과이고 책임지는부분이긴한데 그래도 후회는 되고 아쉽기도함)

사회나오니깐 대학졸업장 필수라 야간대라도 가야함

지금보면 군대 일찍가면 좋다는것도 쌉소리임

늦게 갈수록 이득임 아니면 자기인생 계획대로 다녀와야함

도피성이나 그냥 무턱대고 가는거 비추천함

20대 초반에 군대에서 시간보내는게 아쉬움

10대때 대부분 주입식 교육만하다가 사회로 내던져지면 선택과 책임 부분이 막막해서 뚜렷한목표나 진로가 없고 부모님빽이 든든하지않은 이상 진짜 어려움

어렵다어려워 행동하지않으면 이루어지는것도 없지만

선택하고 행동하는 순간 다른 선택지는 버려지는게

게임처럼 만화처럼 다 챙길수없다는게

인생은 짧고 시간은 빠르다

만취한 상광

24.11.16

군대 갔다와서 재수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제라도 해봐. 우리형도 회사 다니다 28살에 재수해서 의대갔어

평화로운 위관

24.11.16

진짜 멍청한 선택이기는하네

상남자인 장흠

24.11.16

군대갔다와서 수능 봐서 잘 사는 사람도 적당히 있을 건데

본인 선택이 최악인 걸 포장하려고 애쓰는 모습 보기 좋다

그냥 뭐든 하셈

대학 안나와도 프리랜서나 사업으로 돈 잘 버는 사람도 많은데 뭐 당장 내눈에 안보여서 그르치

대학 가고 싶으믄 가는 거지

예의없는 복호적아

24.11.16

불안해서 그런 거 아닐까 공부에 의지만 있으면 다시 공부해도 좋을 듯 안 늦었어!

가식적인 공손기

24.11.16

군대에서 공부해서 명문대가는 사람도 많던데 너무 핑계 아닐까 뚜렷한 목표나 진로가 없는 게 진짜 문제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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