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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사회초년생인데 비혼주의는 뭔가 미지의 영역 같음

띠요옹당황한 강승회
24.11.08
·
조회 329

 

비혼주의 반대, 비혼주의 찬성 이런 말이 아니고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로운게 아니면 

비혼주의, 혹은 딩크족이 좀 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한국의 비혼주의 태동기를 대략 1990~2000년대로 간주하니,

어쩌면 1인가구의 표본이 너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결혼의 리스크가 좀 더 두드러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아주아주 조심스러운 생각이야

 

비혼은 경제적인 부담이 가장 심한 시기에 지출을 매우 많이 줄일 수 있기에

공리적인 시선에서 30대에 결혼/육아는 비혼에 비해 아주 비효율적인 선택지임

 

또한, 비혼주의는 선택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갖는 메리트가 즉각적으로 커지는데 반해

‘늙었을 때 지는 리스크는 얼마나 큰가?’는 대개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않음

 

왜? 비혼주의자들은 90년대 30대 중반을 기준으로 삼아도 60대 밖에 안됨

 

비혼주의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지레짐작 되고있는 ‘고독하게 늙어 죽는' 케이스가

신뢰도를 얻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나와야하는데

 

이제 막 50~60대인 사람들이면 한창 경제활동 중이지, 외로움이나 죽음을 걱정할 나이가 아님

사회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독신 노년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은가?라는 말이야

 

그러니 '내가 아는 비혼주의자는 잘만 살고 있다'는 좋을 때의 비혼주의자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해

‘비혼주의를 고집하던 노인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라는 뉘앙스의 뉴스 어디서도 못본듯.

 

지금 비혼주의 30대가 80대에 늙어 죽을걸 걱정하는 것도 뭔가 꼴이 이상하고

그렇다고 ‘노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내는 비혼주의자들도 거의 없었던 것 같음

 

실버타운에서 살면 됨, 똑같은 독신주의자들이랑 놀면 됨, 친구랑 자주 만나면 됨, 반려동물이랑 살면 됨

장례는 누가? 존나게 뜯어가는 세금은? 거동이 불편해지면 요양은 누가? 경제적으로 무너지면 노후는 어떻게?

‘혼자 살아서 남은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막연한 말이지, 질 좋은 답변은 아니라고 생각함

 

비혼은 결혼에 비해 위기론이 모호하고 설득력이 떨어지니(미지의 영역), 비혼주의에 대한 상반된 이견이 쉽사리 좁혀질 수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

댓글
관통한 주지
24.11.08
맞말
건강한 남화노선
24.11.08
나만 이 생각한 게 아니었구나
부유한 여범
24.11.08
난 기술 발전으로 그에 맞는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고 봄
님 말마따나 아직 문제되지 않을 정도라 수요가 없어서 안 나오는 거 같음
호들갑떠는 차주
24.11.08
오 새로운 관점. 이런글 쥬아
상남자인 주황후
24.11.08
맞말. 비혼주의 자체가 페미창궐 시기쯤에 나온 말이라 합리적이거나 타당성을 찾기보다는 의미없는 페미식 기싸움의 일종이라고 보면댐 ㅋㅋ반대를 위한 반대
행복한 서성
24.11.08
글쌔 님한테도 결혼이나 비혼을 강요하면 싫듯이 과거 우리나라에는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고 남성우월주의 문화가 강하게 있었지
산업화와 정보화로 농촌에서 도심으로 인구이동이 일어나고 생활형태가 변하며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가정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집단주의에서 개인주의로 사람들의 성향도 바뀌어가던 시기잖아
가부장제로 정형화된 가정의 형태와 결혼이 강요되던 사회적인 행태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것이 사회 변화와 맞물리며 비혼주의로 나타난거지
뭔가에 대응하는 것이 나온다는건 그 당시에 지배적인 것이 있었다는 거기도 해 그때만 해도 혼전순결이 강요되던 시기였지
무엇보다 비혼주의 이전에 정형화된 가정과 결혼을 강요했다는 것이 문제였고 비혼주의는 누구한테 비혼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언이라고 할 수 있지
상남자인 주황후
24.11.08
본격적인 비혼주의의 출현은 2010년초중반 "가부장적"이랑 가장 거리가 먼 우리나라 최초 여자대통령이 뽑힌 시대에 탄생함. 님이 60년대생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사는 세대에는 없던 사회현상이라 전혀 공감이 안됨.
또 그 스스로의 선언을 페미들끼리 하니까 당연히 부정적이고. 페미와 비혼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항을 끼침? X 이기적이고 불필요한 할당을 받으려 하는 집단인데 어느 누가 좋게 볼까?
@행복한 서성
행복한 서성
24.11.08
대통령이 뽑힌 건 다른 요인이 많지 지금은 과거보다 많이 좋아진 편이지만 굳이 먼 과거가 아니어도 사회전반에 있던 문화였어
일단 만약 가부장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페미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았지만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적인 문화의 사회에서 어떻게 그렇지 않은 사회로 변화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의 노력으로 가능한 거야 굳이 그런 집단에 소속 되어있지 않아도 말이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하는 거고 비혼하고 싶으면 하는 건데 프레임 씌울 필요는 없다고 봐
예전엔 자유롭지도 않았다는 거지 지금도 뭐라 하는데 뭐 황후도 추구하는 삶을 살면 되는거고
@상남자인 주황후
상남자인 주황후
24.11.08
결혼을 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인데. 비혼주의라는 사상과 선언까지 할 말큼 오지랖떨고
사회의 악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하나의 타파, 통쾌한 반란으로 가스라이팅하는 페미의 부적절한 사상의 매개중 하나기 때문에 이런말 하는거임.
미혼 혹은 독신으로 불렸던 단어가 비혼으로 불리게 된 서사는 갈등과 혐오의 세상이 시작된 10년대 초기 페미니즘의 활동부터이고.
우리사회는 이민자를 대거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데 배우자와 함께하는 행복과 아이를 낳는 축복을 마치 사라져 버리는 자유, 경제적인 고립으로 표현하는 비혼주의와 그 저변에 깔린 사상들이 싫은거임.
@행복한 서성
행복한 서성
04.10
웬만하면 지난 댓글에 굳이 댓글 안다는데 이건 좀 확실히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단다
진짜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는거야 모르는 척하는거야?
계속해서 페미니즘 탓만 하지말고 근본 원인과 맥락을 파악하면 좋겠다
굳이 선언이 아니어도 비혼주의라는 건 그냥 자신이 추구하는 거야 뭐가 그렇게 오지랖이냐
그리고 프레임 씌우지 말라니까
페미니즘이 왜 탄생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원인에 대한 성찰과 반성은 없는거야?
미혼 또는 독신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사회였잖아 그건 몰라? 왜 계속 선후관계를 뒤집냐?
혐오가 만연하고 당연하게 퍼진 사회에서 부당함을 타파하며 나온게 페미니즘이다
아이를 낳는 축복을 마치 사라져 버리는 자유, 경제적인 고립으로 표현한다고?
실제로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 되고 복귀도 어렵게 하면서 희생을 당연시 여기며 자아실현과 자유를 빼앗기잖아 심지어 애초에 면접에서 결혼 계획을 물으며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거나 자녀 계획이 있으면 채용에 불이익이 있잖아
일련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제적으로 고립되고 아이가 어릴 때 이혼까지 발생하면 완전히 가난해지는 경우가 많다
합의금? 양육비? 그거 안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쥐꼬리 만큼 주면서 큰 걸 바란다고 하는 염치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그래서 실제로 이혼을 차마 못하고 아이가 컸을 때 이혼하는 사례가 많은 거다
몇 년 전 만해도 심지어 아직도 여자가 운전하거나 일하면 듣는 소리가 뭔지 아냐? 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해라 여자가 뭣하러 밖에서 일을하냐다
교묘하게 문제의 원인인 A가 아닌 A에 대항하는 B탓을 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는데 잘 몰라서 그런거면 제대로 알아보길 바라고 일부러 그런거면 간사하다
아이를 낳는 축복 말하는데 말 잘했다
그 유구한 남성우월주의, 권위주의, 가부장제, 여성혐오, 서열화와 차별이 지속되는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축복?
아이가 살아가게 될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는 없고?
아직도 곳곳에서 평등과 존중, 사랑을 무시하고 인간과 여성을 생산도구와 기계부품 취급하며 서열화하고 각종 멸시와 차별로 혐오하잖니 끊임없는 경쟁과열과 경제논리 속에서 부려먹잖아
그걸 타파하는게 페미니즘의 큰 축 중에 하나다
살인, 강간, 성폭행과 각종 성범죄, 스토킹, 심지어 헤어지자고 했다고 살인, 감금 및 폭행, 가정 폭력, 학교 폭력 등 각종 범죄로 고통받고 자살율도 높은 사회에서 근본적인 문제 파악도 안되면서 아이 낳는 축복 운운하는게 얼마나 단편적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인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너가 원하는건 그딴건 모르겠고 걍 다 페미탓이고 출산의 행복을 느끼면서 출산 해줘잖아
아이를 낳는 것만 축복이 아니라 그 아이와 가족의 삶이 축복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먼저다
@상남자인 주황후
상남자인 주황후
04.28
오랜만에 왔는데 참...불쌍한 사람... 5개월 동안 얼마나 화가 났을까?
힘내 세상이 어지러운 건 맞는데 굳이 탓만 하며 살기엔 아직 찬란하다
난 내년 4월에 결혼해 물론 애도 낳을꺼고
오늘 날씨도 진짜 좋은데 이런 세상 보여주고 싶거든
너도 행복한 매일이 됐으면 좋겠네
@행복한 서성
행복한 서성
05.03
정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구나...
너의 배우자가 될 사람과 진실 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고 애를 낳게 된다면 제대로 된 균형 있는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
애써 남을 무시하면서 행복을 운운하는 삶이란 뭘까?
난 분명 결혼과 출산은 자유라고 했을 뿐이고 네가 무시하고 왜곡하는 현실에 대해 얘기했을 뿐인데
갑자기 불쌍한 사람 취급이라... 정작 제대로 된 답변은 못하고 끝까지 논점을 흐리는구나
이 정도 했으면 됐다
나는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 만큼 고통 받는 이들, 특히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날 때 스스로를 찬찬히 다시 한 번 돌아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것도 너의 자유니까 마음대로 하길
다만 남을 함부로 혐오하고 재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부디 건강한 행복함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상남자인 주황후
관통한 소교
24.11.08
동물이든 식물이든 살기 좋아지면 폭발적으로 개체수가 증가했다가 자원이 고갈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시 줄어드는 시점이 올 수 밖에 없음. 먹고 사는게 비혼을 선택하게 되는 모든 이유는 아니지만 파고 파고 들어가면 대부분의 이유는 저기서 기인함
상남자인 주황후
24.11.08
625 이후 출산율 vs 지금 출산율, 아프리카 빈민국 출산율 vs 유럽 상위국 출산율.살기 좋고 힘듬은 큰 문제가 아님.
행복한 서성
24.11.08
비혼하고 싶은 사람은 비혼하면 되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결혼하면 되고 애를 낳고 싶으면 낳으면 되고 안 낳고 싶으면 안 낳으면 된다고 생각함
각자가 살고 싶고 추구하는 삶을 살면 되는 거지. 각 선택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고 큰 스트레스 없이 살면 됨
그리고 비혼을 했다가도 결혼을 할 수도 있고 다시 이혼도 할 수 있고 동거의 형태도 있고 삶의 형태는 다양하다고 생각함
다만 이런 걸 무시하고 일정한 삶의 방식을 강요해선 안된다고 생각함
행복한 서성
24.11.08
그리고 결혼해도 배우자가 먼저 떠나면 혼자가 됨. 자식이 있다 해도 자신의 죽음을 대비해서 자식을 낳는 건 이기적임 그리고 자식이랑 사이 좋을지 어떻게 알아 그리고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날 수도 있잖아
띠요옹당황한 강승회 글쓴이
24.11.08
고독사는 비혼주의의 문제로 추측되는 단편적인 '사례'지, 비혼주의자의 생애 주기 중 상대적 위기 구간이 '될 수 있는' 노년기 전체를 아우르는 단점이 아니야
유의미한 숫자의 비혼주의자들이 아직 노년기에 접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고, 그 때문에 현 시점의 비혼주의 찬반론은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 라는게 내 주장이고
서성 네 말대로 결혼가정도 노년기에 위기를 겪을 수 있음. 하지만 핵심은 '그럼 비혼주의는 (미지의 영역인) 노년기에 어떤 위기를 겪을 것인가, 과연 노년기에도 결혼가정 보다 합리적인 선택지가 수 있을 것인가?'이지, '결혼도 노년기에 나쁠 수 있음.'은 눈가리고 단점만 툭 떼와서 누가누가 더 나쁜지 대보는 무의미한 언쟁이라고 생각해
@행복한 서성
행복한 서성
24.11.08
승회야 그니러까 내 말은 결혼이던 비혼이던 문제는 나타날 수 있고 우열을 나눌 필요 없이 자기가 추구하는 삶을 살면 된다는 말이야
우열을 가리는게 아니라 결혼을 했을시에도 또는 자식을 가졌어도 비혼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예를 든거고
@띠요옹당황한 강승회
행복한 서성
24.11.08
그리고 승회야 고독사뿐만 아니라 '노년기' 에도 마찬가지야 결혼을 해도 자식을 안 가질 수 있고
자식을 가져도 '노년기' 뿐만 아니라 '생의 전반' 에 여러 문제가 많이 있을 수 있잖아 비혼이어도 자식은 있을 수 있는거고
승회 네가 누가누가 더 나쁜지 비교를 원하고 있는 건 아닐까? 네가 생각할 때 "현재" 비혼주의의 문제가 많이 나타나 보이지 않아서 결혼가정의 문제가 부각되어 보이는 것 같다며 그래서 "현" 시점의 찬반론이 무의미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잖아
내 생각에 이건 찬반론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삶의 주체성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해
나의 원 댓글을 봐줬으면 좋겠네
@띠요옹당황한 강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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