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맘 아픈 일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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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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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5
3주전 쯤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맘이 아파
누구한테든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은데 친구들한테 연락하려니 괜히 갑분싸 될 것 같고 무거운 얘기 하기가 미안한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전에 잠깐 상담했던 정신건강센터가 있는데 여기가 나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여긴 또 한번 연락하면 계속 연락 올 것 같아서
댓글
관통한 왕해
24.11.03
응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면 요청해서 받는 게 좋아
연락 오는 거는 내가 다시 필요하면 먼저 연락할테니 먼저 하지는 말아달라고 해두면 될 걸?
상여자인 반은
24.11.03
댓글 고마워. 센터는 작은 것도 크게 받아들이는 느낌이라 조금 부담스러운게 있더라고. 그래도 용기를 내봐야지
관통한 왕해
24.11.03
아무래도 그쪽도 일이다 보니 매뉴얼대로 해야해서 그럴거야
사실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게 딱딱 나눠지지는 않는건데 행정이라 어쩔 수 없는듯
슬프면 슬퍼해도 되는 거니까 괜찮아
대신 따뜻한 차나 물 자주 마셔
@상여자인 반은
관통한 복수
24.11.03
나도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힘들다.. 근데 그래도 가끔은 누구한테 얘기하고 나면 조금은 나아져.. 그렇게 계속 조금은 나아지고, 조금은 무뎌지겠지. 힘내자
상여자인 반은
24.11.03
아이고 아버지면 더 힘들었겠다.. 좋은 곳 가셨길 바래. 복수도 힘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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