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막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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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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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
남들이 보면 좋은 대학에, 좋은 대학원에, 결혼도하고 나름 잘 살고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현실은 방에 박혀서 하루종일 잠… 몇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사람들에 질려서 인간혐오가 오고 퇴사. 오래된 우울증으로 약도 먹었다 끊었다 반복하지만 별로 차도가 없고. 내 우울증때문에 남편도 질려서 우울해하고. 이년전에 퇴사하고 대학원 졸업한지도 일년이 넘어가는데 무서워서 새로 일을 못찾겠어. 얼마전에 이력서 하나 냈는데 그것도 너무 무섭고 힘들더라. 어떡하지? 내년엔 남편도 일 그만두고 다시 대학원 간대서, 진짜 다시 일해야하는데 막막해…
댓글
소심한 한섬
24.10.29
너 매일매일 30분씩 걸어서 동네 뒷산이든 강변이든 갔다 와
졸린 관구검
24.10.29
해볼게 고마워. 사실 남편이 쉴땐 강아지 데리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데, 혼자 있으면 의지박약이네...
그릇이작은 서질
24.10.29
남들이 부러워 하는 삶일수도 있어. 힘내
졸린 관구검
24.10.29
응원 고마워...
변덕스러운 사찬
24.10.29
ㅋㅋ 요런 사람한테 힘내가 제일 독약같은 말이래
침착한 손견
24.10.29
일단 걷자 기분 전환 좀 될것..
졸린 관구검
24.10.29
걸어볼게...
매력적인 방덕공
24.10.29
그럴땐 침착맨 영상으로 원기회복-!! 침소리를 들으며 피식 웃어보아요 푸하하
졸린 관구검
24.10.29
침소리로 위로가 많이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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